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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이식 미국 여성에서 첫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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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2-06 17: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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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간호사가 익명의 여성에 자궁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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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처음으로 자궁 이식을 받은 여성이 출산을 했다고 댈러스에 있는 한 병원 관계자가 지난 1일 밝혔다.

베일러대학교 메디컬센터의 대변인은 건강한 아이가 출산되었음을 확인해주었다. 그러나 이 아이의 출산일과 성별, 체중은 공개되지 않았다.

출산을 한 여성이 익명을 부탁했다고 베일러대학교의 크레이그 시베일 대변인이 밝혔다.

시베일 대변인의 설명에 따르면 자궁 이식을 받은 여성이 건강한 아이를 낳은 사건은 미국 의료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있는 살그렌스카대학교병원에서 자궁이식을 받은 여성이 몇 번 출산을 한 일이 있을 뿐이다.

스웨덴에서 최초의 자궁이식을 수행했던 팀의 일원으로 참가했던 베일러대학교의 이식외과의사인 리자 조하네슨 박사는 그 아이가 태어났을 때 베테랑 외과의사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고 타임지에서 밝혔다. 타임은 지난 1일 처음으로 이 출산을 보도했다.

두 아이를 가진 36세의 간호사가 익명의 여성에게 자궁을 기증했다고 타임은 밝혔다.

타임지 보도에 따르면 베일러대학교의 자궁이식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시작되었다. 그곳의 외과의사들은 10건의 이식 시험 중 8건을 끝냈다. 8건 중 3건이 실패했고, 1건은 임신에 성공했다.

건강한 자궁을 떼어내는 데에는 5시간이 걸리고, 그것을 임신이 불가능한 다른 여성에게 이식시키는 데 5시간이 더 걸린다. 

자궁이식 후 최초로 이루어진 출산은 2014년 9월에 있었는데, 당시 35세의 한 여성이 61세 된 여성의 자궁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2016년 2월 처음으로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사망한 도너의 자궁 이식이 이루어졌는데, 진균 감염증 때문에 실패했다.

여성이 자궁이식을 받을 때 체외수정이 임신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난소가 이식된 자국과 연결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조하네슨 박사는 “불임치료가 사람의 안녕에 줄 수 있는 영향을 많은 사람들이 과소평가하고 있다. 그것은 그런 심오한 영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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