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 첫 전립선암 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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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20 17:20 댓글0건본문
전립선암 환자들의 치료효과 및 삶의 질 개선 사항 등 | |||||||||
이번 백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전립선암 관련 인식 제고를 위해 설립된 ‘아∙태 전립선암환자연합’이 개발했다. 협회 창립자 이달숙 회장은 “한국 남성들이 보통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말하기 꺼려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전립선암 환자들의 경우가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남성들은 수술 후에 남성성 상실감이나 요실금 증상 등을 경험하면서 사회로부터의 단절, 외로움 등을 느낄 수 있다. 우리 협회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전립선암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남성 환자들이 보다 대담하게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한다”며 이번 백서 발간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전립선암 백서는 지난 3월 설립된 ‘아∙태 전립선암환자연합’이 하나된 목소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립선암 환자들의 질병 부담을 함께 줄여나가겠다는 취지로 개발하였고, 아태 지역에서는 최초이다. ‘아∙태 전립선암환자연합’은 아태지역 다섯 개 전립선암 환자 그룹이 모여 창설한 기구다. 다섯 그룹은 한국 (사)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를 비롯해, 호주 전립선암재단, 중국 일차의료재단, 일본 센유클럽, 대만 전립선암 예방협회다. 이 회장은 “전립선암 환우들과 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는 ‘전립선암이 국가 보건의료 아젠다의 우선 사항이 되어야 함’을 한 목소리로 강력히 주장하며, 궁극적으로 전립선암 환자의 삶이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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