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어린이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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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0-20 16:49 댓글0건본문
어린이 사용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단계별 전주기 안전관리 강화 | |||||||||
어린이 안전대책 주요 추진과제에 따르면 우선 어린이 제품의 생산·수입, 유통, 구매․사용 단계별 전 주기 안전관리를 강화토록 했다. 어린이가 자주 사용하는 제품과 핑거페인트 등과 같이 논란이 되는 위해요인에 대하여는 선제적 안전성 조사를 즉시 실시하고 안전기준을 강화한다.이에 따라 어린이용 매트 프탈레이트 가소제(플라스틱 연화제), 핑거페인트의 CMIT/MIT(방부제) 등에 대한 안전성 조사 연내 완료할 방침이다. 유통단계에서 소비자 단체와 협업으로 안전모니터링을 확대하여 불법·불량제품의 시장유통을 차단하고 수입제품의 통관 관리를 강한다. 구매·사용 단계에선 어린이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어린이 식품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법 위반시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과자 등에 액체질소가 잔류하지 않도록 사용기준을 신설(‘17.12)하고, 위반 시 영업소 폐쇄 등 처벌을 강화한다. 또한, 액체질소, 드라이아이스, 신맛이 나는 캔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취급주의 표시를 의무화하며. 신맛캔디(pH<3)에 섭취시 주의사항 표시 및 액체질소, 드라이아이스 등 식품첨가물에 대한 취급상의 주의문구 표시 의무화 하도록 했다. 영유아식품의 이력 등록을 금년까지 완료하는 한편,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시설의 위생지도․점검도 강화한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논의된 사안은 물론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버스 대책 등 어린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까지 포함한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윤영기자]sweets1019@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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