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유방암 관련 단백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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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3-22 17:07 댓글0건본문
영국연구팀, 남성 유방암 치료 가능성 시사 | |||||||||
그러나 영국 리즈 대학 Matt Mumphries 박사와 연구진은 치사율이 높은 남성 유방암 조직에서 특정 단백질, eIF4E와 eIF5의 발현이 높은 것을 확인하였고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Clinical Cancer Research지에 게재했다. 이 같은 발견은 남성 유방암을 특이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여성에서만 유방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 매년 2,400명 이상의 남성이 유방암으로 진단받았다. 새로운 연구에서 남성 유방암과 연관 있는 두 가지 단백질이 발견되었다. 이와 같은 발견은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 주저자인 영국 리즈 대학 Matt Mumphries 박사 및 연구진은 최근 연구 결과를 Clinical Cancer Research지에 게재했다. 미국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 ACS)에 따르면, 남성에서의 유방암 발생률은 여성의 약 1/100 수준이다. 또한 일생동안 남성의 유방암 발생 위험은 약 1000명 중 1명 정도이다. 남성 유방암은 상대적으로 드물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이의 병인을 효과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충분한 수의 참여자들을 모으기가 쉽지 않다. 이 같은 점은 남성-특이적 유방암 치료법의 개발을 어렵게 한다. 따라서 남성 유방암 환자는 여성 유방암 환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치료를 받게 된다. Humphries 박사 및 연구진이 이끈 이번 새로운 연구에서는 남성 유방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 가지 단백질을 발견함으로써 남성 유방암 치료의 방향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견된 두 가지 단백질은 남성 유방암의 사망위험 증가와 연관 있다 영국의 Breast Cancer Now에서 제공한 697개의 남성 유방암 종양 샘플을 평가했다. 이 연구는 지금까지 진행된 남성 유방암 연구 중 가장 대규모의 연구였다. 연구진은 종양 샘플에서 두 가지 특이적인 단백질, eIF4E와 eIF5이 발현된 남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유방암 생존 가능성이 더 낮은 것을 발견했다. Humphries 박사는 “이런 남성들은 이 두 가지 단백질의 발현이 적은 남성들보다 유방암에 의한 사망 위험이 2.5배 더 높았다.”고 강조했다. Humphries 박사 및 연구진은 이 단백질들이 새로운 약물 표적이 될 수 있으며, 남성 유방암에 특이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Breast Cancer Now의 최고 경영자인 Baroness Delyth Morgan은 “이번 발견을 통해 연구자들은 남성 유방암 환자들 중 보다 광범위한 치료로부터 유익을 얻을 만한 환자들을 선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계속적으로 남성과 여성 유방암의 생물학적 차이를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모든 환자들이 가장 적합한 치료를 받음으로써 생존율을 최대한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기존 약제로 이번 연구에서 발견된 단백질들을 표적화 할 수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공격적인 남성 유방암에 대한 치료를 향상시킬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원문정보=http://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316282.php. 약학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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