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담배 판매량 3개월째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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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3-14 17:24 댓글0건본문
담뱃값 인상, 금연치료 지원, 금연 캠페인 등 영향 | |||||||||
2017년 2월 담배 판매량은 2.4억 갑으로 2016년 11월 3.1억 갑에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담배 판매량(억 갑)은 (2016년 11월) 3.1→ (12월) 2.9→ (2017년 1월) 2.8→ (2월) 2.4(억 갑)으로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0% 감소한 수치로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동월 대비로는 △13.4% 감소한 것이다. 한편, 반출량은 2월 2.3억 갑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7%감소하였으며, 2014년 동월 대비로는 △17.2% 감소했다. 2017년 판매량 및 반출량의 2015년 대비 대폭 증가는 2015년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기저효과에 기인한다. 최근 담배 판매량 감소세는 정부의 담뱃값 인상, 금연치료 지원, 금연 캠페인 등 흡연율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담배 판매량은 2014년 43.6억 갑에서, 가격을 인상 한 2015년에는 33.3억 갑으로 감소하였고 2016년에도 36.6억 갑에 그쳤다. 특히, 2016년 12월 흡연 경고그림을 전면 도입하면서 2016년 말 이후 담배 판매량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정책당국은 앞으로도 흡연 경고그림이 도입된 이후 반출량 감소세가 지속되고 금연 클리닉 등록자 수도 증가하고 있어, 3월 이후 담배판매량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연 클리닉 등록자 수는 2016년 12월) 2.6만명에서 2017년 1월 5.1만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4년 9월부터 실시된 「금연 종합대책」은 ▲담배가격 2,000원 인상(2,500원 담배 기준) ▲금연지원서비스 확대 및 건강보험 병의원 금연치료서비스 시행 ▲‘흡연은 질병, 치료는 금연’ TV 등 메스미디어 캠페인 적극 전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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