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허리통증 재발 방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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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7-11 13:00 댓글0건본문
“심혈관, 골밀도, 체중, 정신건강 개선”

걷기가 허리 통증에 놀라운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에서 실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걷기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재발성 허리 통증을 훨씬 더 오랫동안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임 연구 저자인 호주 시드니 맥쿼리대학교 물리치료학과의 Mark Hancock 교수는 “걷기가 허리 통증 예방에 왜 그렇게 좋은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부드러운 진동 운동, 척추 구조와 근육에 부하를 가하고 강화하는 것, 이완과 스트레스 해소, '느낌'의 해방 등의 조합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좋은' 엔돌핀"이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에 다르면 전 세계적으로 8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요통을 앓고 있으며, 이들 10건 중 7건의 경우 통증이 완화되지만 나중에 다시 재발한다.
허리 통증에 대해 환자를 교육하는 것과 함께 특수 운동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재발 방지를 목표로 하는 표준 치료의 일부이다.
Hancock 교수팀은 평범한 걷기가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궁금했다. 그는 맥쿼리대학의 보도 자료에서 “걷기는 지리적 위치, 연령, 사회 경제적 지위에 관계없이 거의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저렴하고 널리 접근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다.”면서 “간단한 걷기 프로그램만으로도 요통의 재발을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최근 요통에서 회복된 성인 701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개별 걷기 프로그램과 6개월에 걸쳐 6회의 물리치료사 지도 교육 세션 또는 둘 다 받지 못한 대조군으로 배정했다.
그 결과, Hancock 교수는 "개입군은 대조군에 비해 활동 제한 통증 발생 횟수가 적었고, 재발 전 평균 기간이 208일로 재발 전 평균 112일보다 길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The Lancet 저널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연구 수석 저자인 Natasha Pocovi 박사는 “걷기의 이점은 단순히 통증을 제거하는 것 이상이다.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의료 지원을 받아야 하는 필요성과 직장에서 쉬는 시간을 약 절반으로 줄였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