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요법, 뇌졸중환자 인지능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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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2-24 17:29 댓글0건본문
적당한 유산소 운동은 환자 정신력 향상에 도움 | |||||||||
인지는 사고, 학습, 이해 및 기억과 같은 중요한 정신 과정을 의미하며, 뇌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뇌졸중은 이러한 능력을 손상시킬 수 있다. 피츠버그대학(University of Pittsburgh)의 대학원생 Lauren Oberlin은 “뇌졸중 후 운동의 가치를 확인했다”면서 "그것은 이동성, 힘 및 삶의 질뿐만 아니라 인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정신적인 이익은 뇌졸중 환자에게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위한 추가적인 동기 부여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미국 뇌졸중학회(American Stroke Association)의 대변인인 Daniel Lackland는 "뇌졸중 후 운동이 좋다는 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적당한 유산소 운동과 힘과 균형의 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정신력을 향상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제안했다. Oberlin과 그녀의 동료들은 총 639명의 환자가운데 뇌졸중에서 회복 된 13건의 임상 시험 결과를 분석했다. Oberlin팀은 운동을 한 환자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과 비교하여 특정 정신력, 즉 주의력과 처리 속도에서 더 큰 이득을 보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대상자들은 뇌졸중 발생 후 평균 2.5년이 지난 환자들로 4주에서 12주 동안의 지속적인 운동 프로그램에서 효과를 나타냈으며, 뇌졸중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환자의 경우도 운동이 도움이 되었다. 가장 효과적인 프로그램은 강렬하지 않을 정도의 심장 박동을 높이고 땀을 흘릴 수 있는 힘, 균형, 스트레칭 및 에어로빅 운동으로 누운 고정식 자전거와 조정기계 같은 옵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Daniel Lackland 미국 뇌졸중학회 대변인도 “운동은 뇌졸중 회복의 한 부분이며, 환자들이 건강을 개선하고 또 다른 뇌졸중으로 고통 받을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포괄적 인 조치의 일환”이라면서 "좋은 혈압 조절, 체중 조절, 흡연 및 식단에서의 소금 제한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뇌졸중 후 신체 활동이 정신적 인 선명도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Oberlin은 ‘운동은 뇌 혈류를 개선하고 새로운 뇌 세포의 성장과 세포 간의 연결을 촉진하며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휴스턴의 국제 뇌졸중 컨퍼런스(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에서 발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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