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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유아 비만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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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1-24 16: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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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과 비만의 관련성 조사, 비만가능성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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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진단을 받은 유아가 그렇지 않은 유아에 비해 비만가능성이 5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남가주대학 프랭크 길리랜드(Frank Gilliland)교수는 천식과 비만의 관련성을 조사해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대상자는 Southern California Children 's Health Study(CHS)에 등록된 5~8세 정상체중어린이 2,171명으로 이들을 10년간 추적조사하면서 신장과 체중을 매년 측정하고 천식상태를 확인했다.

그 결과, 천식진단을 받은 유아는 그렇지 않은 유아에 비해 비만가능성이 5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부테롤 등의 흡입형 천식치료제를 사용하면 다른 치료제에 비해 비만 위험이 43% 더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교수는 CHS 연구에 등록된 9.7~17.8세 어린이 2,68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어린시절 천식이 향후 10년내 비만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관련인자를 조정해도 결과는 같았다.

미국 니클라우스어린이병원 비비안 에르난데즈-트루질로(Vivian Hernandez-Trujillo) 교수는 "천식발작 때문에 아이들은 비활동적이 되고 이로 인해 비만이 초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길리랜드 교수는 “이 연구는 천식과 비만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 한 것이지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아니다. 그리고 그것은 천식이 있는 모든 아이들이 비만이 될 것이라고도 제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길리랜드 교수는 "천식에는 수면 장애가 흔하며 비만에는 큰 위험 요소"라면서 비만과 천식에는 유전 적 토대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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