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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법 시행, 소아천식 발작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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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1-12 17: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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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천식 발병 응급실 방문, 17% 정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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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실내 흡연 금지법을 채택한 이후 응급 천식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가 줄어들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브라운 대학(University of Chicago Medical Center)과 캔자스 대학(Kansas University)의 연구자들에 따르면, 레스토랑이나 호텔과 같은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20개 대도시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소아 천식 발병으로 응급실 방문한 시례가 17% 정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Brown School of Public Health의 교수인 테레사 샤이어 만(Theresa Shireman) 연구원은 "다른 연구들과 함께, 깨끗한 실내 공기 법안이 대중의 건강을 향상 시킨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청정 공기법이 아이들의 폐 건강을 직접적으로 향상 시킨다는 것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시카고 메디컬 센터(University of Chicago Medical Center)의 소아과 조교수인 Ciaccio는 "아이들은 환경에 대한 통제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 연구는 레스토랑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간접흡연에 대한 노출이 짧아도 천식 악화에 유의 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말했다.

천식 환자는 기침, 천명음,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는 기도 염증과 협착이 있다. 미국 국립 심장, 폐 및 혈액 연구소에 따르면 미국 내 약 7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장기간에 걸친 상태를 겪고 있다. 담배 연기는 일반적인 천식 유발 인자이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 20개 병원에서 천식이 있는 어린이의 응급 처치에 관한 2000-2014년 데이터를 검토했다. 각 병원에서는 실내 흡연 금지가 시작된 지 3년 전과 3년 후에 발생한 천식 발작을 비교했다. 병원은 14개 주와 워싱턴 DC에 있다.

연구원들이 연구를 포기할 수 있는 요인을 통제 한 후에도 아이들의 천식 관련 응급실 방문은 지역 흡연이 금지된 후 점점 더 줄어들고, 3년차에 전체적으로 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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