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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 3명 중 1명 65세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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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25 16:4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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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울증 진료인원 68만명…65세 이상 노인 22만4천명

심평원, 건보·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 분석


 


노인이 전체 인구의 14%를 넘기는 고령사회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우울증 환자 3명 중 1명이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 진료를 받은 이들은 68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인 2011년(60만2000명)보다 8만명 가량이 늘어난 것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65세 이상 노인이 우울증 진료 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1년 29.1%에서 2014년에는 33..0%로 높아졌다. 특히 노인 중에서도 70∼74세 구간(28.4%)에서 우울증 진료를 받은 이들이 가장 많았고 65∼69세(26.9%), 75∼79세(24.6%), 80∼84세(13.7%) 등의 차례였다. 


총 진료비는 2011년 739억5000만원에서 2015년 915억6000만원으로 176억1000만원(23.8%)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5.5%로 나타났다.
 


노인 우울증 환자는 증가 추세도 다른 연령대에 견줘 두드러진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에 노인 우울증 환자 수는 연평균 증가율이 6.4%에 이른다. 전체 우울증 환자 증가율(3.1%)에 견줘 훨씬 높다. 


노인 우울증 환자들은 치매 환자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우울증은 치매와 달리, 적극적인 치료로 상태가 호전될 가능성이 더 크다.  


이동우 인제대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우울증 약은 중독성이 있어서 평생 복용해야 한다거나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는 잘못된 정보가 있는데, 항우울제는 중독성도 없고, 일상생활이나 직업적 활동에 지장을 주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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