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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진료비…병원따라 3~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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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30 15:4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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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검사 최저 45만원, 최고 126만원

초음파·수면내시경검사 등 격차 더 커져


심평원, 올해 의료기관 2041곳 52개 항목 대상

올해 고령 산모들이 주로 받은 양수염색체검사비가 병원에 따라 최저 45만원에서 최고 126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최저 검사비도 16만원이나 올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6년도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12월1일부터 홈페이지(www.hira.or.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비급여 진료비 정보는 2013년부터 국민의 의료선택권 강화를 위해 공개해왔다. 올해는 의료기관 2041곳의 52개 진료항목이 조사대상이었고, 이 가운데 95.7%인 1954곳이 자료를 제출했다. 


자기공명영상(MRI) 진단료와 양수염색체검사료, 일부 증명수수료 등은 지난해와 견줘 최고가와 최저가가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엠아르아이 진단료는 최고가가 75만원, 최저가가 24만8450원이다.


 


한해 전에는 각각 73만6000원과 20만원이었다. 산모가 고령이거나 염색체 이상 고위험군일 때 태아의 염색체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양수염색체검사료는 최고가는 전년보다 6만원, 최저가는 15만8320원이 올랐다.


 


최저 진료비는 더 낮아지고 최고 진료비는 더 올라 격차가 더 벌어진 진료 항목은 초음파검사(간, 담낭 등)와 수면내시경검사(위·대장) 등이었다. 초음파검사료는 최저가는 지난해 3만원에서 올해 2만원으로 내려간 반면 최고가는 21만원에서 33만6120원으로 올랐다. 수면내시경검사료도 최저 2만원에서 최고 32만원에 달했는데 한해전보다 최저가는 8080원이 인하됐고 최고가는 2만원이 인상됐다.


 


치과 임플란트 진료비는 최저가와 최고가 간에 격차가 줄었다. 임플란트 진료비는 70만~410만9600원으로 차이가 큰 항목에 속한다. 다만 이는 지난해보다 최저가가 20만원 오르고 최고가는 5만90원 내려간 가격이다. 하지만 의료기관에서 가장 많이 제출한 비용을 의미하는 ‘최빈값’은 150만원이어서 대부분의 병원은 최저가에 더 가깝다.


 


이밖에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다빈치로봇수술비는 400만~1500만원, 라식수술비는 100만~220만원이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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