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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집단감염병중 '노로바이러스'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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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17 16: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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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 18.7% 차지…수인성·식품매개질환 집단발생 전년비 3% 증가

'인수공통감염병' 큐열 27건, 2011년 대비 3배↑
질본 '2015년 감염병 역학조사 연보' 분석


 


지난해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17일 펴낸 '2015년 감염병 역학조사 연보'에 따르면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은 422건의 집단발생 사례가 보고돼 전년 409건보다 3%(13건) 증가했다.  


반면 유증상자수는 총 7175명으로, 전년 8133명보다 13%(958명) 감소했다.  


원인병원체별로는 노로바이러스가 79건(18.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병원성대장균 26건(6.1%), 캄필로박터 제주니 22건(5.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주로 가축에 접촉한 사람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은 큐열이 27건으로 지난 2011년 8건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동물접촉과 관련이 없는 비위험 직업군에서도 생고기 섭취에 따라 걸린 사례가 나왔다. 


반면 브루셀라증은 2006년 이후 사람과 가축 모두에서 감소해 지난해는 1명에 그쳐다.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말라리아 감염은 2011년 826건에서 2013년 445건까지 줄었다가 2014년 638건, 2015년 699건으로 다시 늘었다. 


말라리아 감염 추정 주요 지역은 경기 파주, 인천 강화, 경기 김포, 강원 철원, 경기 연천, 인천 중구였다. 이곳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발생 건수는 국내 전체 발생 건수의 69.4%를 차지했다. 


특히 파주, 김포, 강화, 중구 지역은 민간인의 감염 비율이 높았으며 철원, 연천 지역은 군인 및 제대군인(제대 후 2년 이내)의 감염 비율이 높았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은 지난해 5∼7월 중동서 감염된 최초환자 1명을 포함해 총 186명이 신고했다.  


쿠도아충 감염은 지난해 11건이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집단발생으로 보고됐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먹은 음식은 광어였으며, 10건은 인체검체(대변)에서, 1건은 섭취한 광어에서 쿠도아충이 검출됐다. 


질본은 감염병 역학조사 연보를 책자와 전자파일 형태로 제작해 관련 보건기관, 의과대학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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