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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사망비 95%…종합병원 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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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05 17:3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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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의원 ‘지속적 평가 통해 환자안전·의료질 개선 계기 삼아야’

중증환자가 상급종합병원에서 사망에 이르는 사망률 예상치는 95% 수준인데 비해 종합병원은 107.6%로 나타났다. 사망률 예상치는 환자 100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될 때 실제 사망한 환자를 의미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2014년도 종합병원 500병상 이상 51개와 상급종합병원 43개 등 총 94개 병원을 대상으로 '병원 표준화 사망비' 자료에 따르면 종합병원이 환자의 증증도를 고려했을 때 이처럼 예상사망자보다 실제사망자가 더 높게 나왔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이 조사는 그동안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가 세부 질환별로 이뤄져 전반적인 의료의 질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2014년도 환자의 중증도를 고려한 예상사망자와 실제사망자의 비율을 처음으로 산출한 것이다.


 


7개 권역별로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이 많은 서울권역의 사망비는 88.0%로 가장 낮았다. 사망비가 가장 높은 지역은 경상권역으로 109.7%였다. 보험자별로 보면 건강보험 가입자는 99.8%로 나타났고, 의료급여나 보훈대상자는 101.5%로 저소득층이 상대적으로 사망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 의원은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추가보정 내용은 없는지를 살피고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질 개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중증도 보정은 1일 입원환자와 전원환자는 제외하고 완화의료 대상자도 제외한 후 연령, 성별, 응급입원 등을 보정한 후 사망이 많은 폐암, 뇌졸중 등 주진단군 38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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