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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이식 환자에 피부암 치료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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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19 12:5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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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트라메티닙' 면역이상과 암 재발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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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이나 악성림프종 등 혈액암환자에게 골수이식을 할 때 피부암 치료제를 투여하면 면역이상을 방해하는 동시에 암 재발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일본 사가의대 혈액내과 연구팀은 최근 미국 'JCI 인사이트' 인터넷판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합병증을 우려해 이식을 주저하고 있는 환자나 면역이상을 우려하는 환자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임상시험을 거쳐 10년 안에 실용화한다는 계획이다.

골수액 등에 포함돼 있는 조혈모세포를 제공자로부터 혈액암 환자에 이식할 경우 제공자의 백혈구가 환자의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는 이식편대숙주병(GVHD)을 유발할 우려가 있고, 이 경우 환자는 면역이상으로 설사, 피부병, 간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GVHD를 경감시키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투여하면 암세포를 공격하는 제공자의 백혈구 힘도 약해져버려 암이 재발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GVHD를 억제하는 동시에 암 재발도 억제하는 치료법 개발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연구팀은 악성흑색종 치료제로서 미국과 일본에서 승인된 '트라메티닙'을 미리 골수와 암세포를 투여한 쥐에 면역억제제 대신 투여한 결과, 탈모와 설사를 억제하고 암세포가 증식하지 않으면서 생존기간도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향후 "신장이식이나 간이식에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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