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흡연 사망률 21% 줄여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전자담배, 흡연 사망률 21% 줄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22 15:18 댓글0건

본문

美연구팀, “공공보건에 긍정적인 영향” 평가
1997년 이후 태어난 사람들에서 전자담배(e-cigarettes)가 흡연 관련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21% 떨어뜨렸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Nicotine & Tobacco Research 7월 13일자에 게재된 이 연구는 미국 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A), 국립암연구소(NCI), Cancer Intervention and Surveillance Modeling Network(CISNET)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에서 전자담배와 같은 제품들이 일반적으로 공공보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연구들이 공공보건에 대한 전자담배의 영향을 평가하려고 했으나, 그 결과가 한결같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올해 초,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캘리포니아대학교의 한 연구는 전자담배를 사용한 학생들이 또한 기존의 흡연을 할 가능성이 2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보여준 바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이전의 연구들과 다르다. 미국 전역을 대표하는 데이터를 통해 사용 패턴을 조사했기 때문이다. 이전의 연구들은 전형적이지 못한 패턴에, 반드시 미국을 대표한다고 할 수 없는 지엽적인 데이터를 이용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전자담배를 사용하지만 니코틴 제품은 사용하지 않을 젊은이와 전자담배를 사용하기 때문에 니코틴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젊은이를 구별했다. 두 그룹을 봤을 때 이점이 유해함보다 컸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요점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전자담배로 완전하게 전환한 흡연자들에게 건강상의 이점이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Truth Initiative에 있는 Schroeder Institute of Tobacco Research and Policy Studies의 상임이사인 데이비드 에이브럼스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 이번 데이터가 명쾌한 것은 아니지만, 전국적인 데이터에 대한 온전한 그림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래서 이번 평가는 정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이전 연구들은 전자담배 이용자들을 30일 내에 이용한 바 있는 사람들로 규정했다는 것이다. 그럴 경우 파티에 가서 한 두 번 이용했던 사람들까지 그런 범주에 포함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데이비드 레리 박사(조지타운 롬바르디 암센터 종양학과 교수)는 “그들은 우리가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는 실제로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숫자를 확인하려고 노력했다”고 응답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