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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무료접종, 건강상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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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16 09: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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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04년 출생 여성청소년 대상, 20일부터 시행
보건복지부가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20일부터 시행한다.

15일 복지부에 따르면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은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와의 1:1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 대상자는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 전국 약 47만명으로, 가까운 참여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지원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여성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한 적응을 돕고, 건강한 여성으로 자라기 위해 체크해야 할 ‘사춘기 성장발달’, ‘초경’ 관련 사항 등을 확인하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도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제공 한다. 단, 2003년생의 경우 2016년 1차 접종자에 한해 내년도 2차접종에 대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주소지에 관계없이 이용 할 수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은 전세계 65개 나라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돼 2억건이상 사용되고 있는 백신으로, 우리나라는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종류를 국가지원 백신으로 도입했다.

복지부는 “12세 연령에서는 두 번의 예방접종으로도 자궁경부암 예방에 충분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으며, 접종대상자(보호자)는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무료예방접종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6월20일부터는 국가예방접종 조달 계약이 체결된 ‘가다실’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며, 향후 조달진행 절차에 따라 ‘서바릭스’ 백신도 추가로 도입돼 무료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으로 그간 1회접종에 15~18만원 가량 전액 본인이 지불해야(2회 접종시 약30~36만원)했던 접종비 부담이 사라져, 향후 예방접종률 향상 및 자궁경부암 발생률 감소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초경을 전후한 여학생들이 신체·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시기에 의사와의 전문상담을 통해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부모님(보호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건강상담 서비스의 경우 3개월가량 시범운영을 하면서 이용자 평가, 개선 요구사항 등을 조사해 향후 상담사업 운영을 보완해 갈 계획이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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