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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메르스’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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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22 15: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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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동지역 메르스 환자 139명 중 사우디 133명
의료기관 내 2차 감염도 유행 중

질병관리본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가 유행하고 있어 중동 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의료기관 내 2차 전파가 이뤄지고 있어 의료기관 방문 자제를 거듭 강조했다.

질본에 따르면 6월20일 기준 2016년 1월 이후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메르스 환자는 총 139명이다. 그 중 133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했다. 그외 오만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카타르 2명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의료기관에서의 2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 부라이다시(市) 내 의료기관은 2명의 메르스 환자로 인해 총 20명이 감염됐다. 의료인 6명, 비의료인 14명이었다. 치명률은 무려 50%로 10명이 사망했다.

6월 중순부터는 리야드시(市) 의료기관에서 21일까지 2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중 의료인은 14명, 일반인은 6명이다.

보건당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메르스 감염이 환자 가족, 낙타 접촉, 병원 내 감염 형태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여행할 경우 낙타 접촉을 피하고 낙타 고기, 낙타유 등은 먹지 않는 게 좋다. 또 현지에서 진료목적이 아니라면 의료기관을 가지 않는게 메르스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고 꼭 의료기관에 가야할 경우 마스크를 꼭 착용하라고 강조했다.

여행객은 귀국할 때 의심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알려야 한다.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또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때는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 여행력을 밝혀야 한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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