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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환자, 전년대비 3배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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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09 10: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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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개인위생관리·예방접종 등 주의 필요
올 들어 A형 간염 환자수가 전년 대비 3배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앞으로 휴가철을 앞두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 A형 간염 환자 발생건수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개인위생관리, 예방접종 등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7일 현재까지 A형 간염 환자수는 2551명으로, 전년 1~5월(846명)과 비교하면 201.5% 증가했다.

월별로 보면 △1월 162명 △2월 339명 △3월 730명 △4월 583명 △5월 671명 등으로, 이달 7일 현재 66명의 발생건수가 보고됐다.

성별로는 남자 1514명, 여자 1037명으로 남성이 59.3%를 차지했다. 연령은 30대가 1119명(43.9%)로 가장 많고, 이어 40대 675명(26.5%), 20대 497명(19.5%) 순으로 20~40대가 90.0%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경기 596명 △서울 407명 △부산 315명 △경남 184명 △전남 161명 순으로 많고, △세종 10명 △제주 17명 △충북 59명 △강원 42명 △울산 45명 순으로 적었다.

질본 관계자는 "A형 간염은 '유행성 간염'이라 부를 정도로 직장 등 집단시설 내에서 한 번 발병하면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며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성인의 경우 A형 간염 항체가 없어 5년 정도를 주기로 환자수가 증가했다가 다시 감소하는 사이클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예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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