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 혈관성 치매 위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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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1-15 09:25 댓글0건본문
호주 연구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심각” | |||||||||
이 연구는 또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여성들이 당뇨병 없는 남성들보다 혈관성 치매를 일으킬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분석에는 23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포함됐으며, 치매 증례도 10만 건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퍼스에 위치한 커틴대학교 보건대학원의 레이챌 헉슬리 박사는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데, 알츠하이머병이 아니라 주로 혈관성 치매를 증가시키며, 그런 위험은 당뇨병을 가진 남성들에 비해 당뇨병을 가진 여성들에서 더 높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Diabetes Care 온라인 판 12월 17일자에 게재됐다. 치매 문제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약 4,400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매년 770만 명이 새로 진단되고 있다. 이번 연구 논문에 따르면 치매 유병률은 2030년 2배, 2050년 3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는 비혈관성 치매(주로 알츠하이머병)와 혈관성 치매 등 2개이다. 이전의 한 연구는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서 치매 위험이 약 70% 증가함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헉슬리 박사팀은 2014년 11월까지 당뇨병과 치매를 전향적으로 평가하여 발표된 연구를 검색했다. 그 결과 14개 연구에서 231만330명(여성 48%)이 포함된 사람들이 이번 연구에 포함됐으며, 그 중 치매 증례가 1만2,174건이었다. 아시아인이 전체 대상자의 90%, 치매 증례의 96%를 차지했는데, 이번 분석에 2개의 대규모 아시아 연구 데이터가 포함됐기 때문이었다. 분석 결과 남녀 공히 치매 위험이 약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을 가진 여성들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서 혈관성 치매 위험이 2.3배 증가한 반면, 당뇨병을 가진 남성들은 혈관성 치매 위험이 1.7배 증가했다. 당뇨병을 가진 여성들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서 비혈관성 치매 위험이 1.5배 증가했고, 당뇨병을 가진 남성들은 비혈관성 치매 위험이 1.49배 증가했다. 남성들에 비해 당뇨병을 가진 여성들이 혈관성 치매를 가질 위험은 전반적으로 19% 더 높았다. 대규모 아시아 연구 데이터를 배제했을 때에도 이러한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당뇨병 관리의 치료 차별, 특히 여성에서의 불충분한 관리가 이러한 연구 결과에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이 당뇨병 없는 사람들에 비해 치매 위험이 60% 가량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또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여성들이 당뇨병 없는 남성들보다 혈관성 치매를 일으킬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분석에는 23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포함됐으며, 치매 증례도 10만 건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퍼스에 위치한 커틴대학교 보건대학원의 레이챌 헉슬리 박사는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데, 알츠하이머병이 아니라 주로 혈관성 치매를 증가시키며, 그런 위험은 당뇨병을 가진 남성들에 비해 당뇨병을 가진 여성들에서 더 높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Diabetes Care 온라인 판 12월 17일자에 게재됐다. 치매 문제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약 4,400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매년 770만 명이 새로 진단되고 있다. 이번 연구 논문에 따르면 치매 유병률은 2030년 2배, 2050년 3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는 비혈관성 치매(주로 알츠하이머병)와 혈관성 치매 등 2개이다. 이전의 한 연구는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서 치매 위험이 약 70% 증가함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헉슬리 박사팀은 2014년 11월까지 당뇨병과 치매를 전향적으로 평가하여 발표된 연구를 검색했다. 그 결과 14개 연구에서 231만330명(여성 48%)이 포함된 사람들이 이번 연구에 포함됐으며, 그 중 치매 증례가 1만2,174건이었다. 아시아인이 전체 대상자의 90%, 치매 증례의 96%를 차지했는데, 이번 분석에 2개의 대규모 아시아 연구 데이터가 포함됐기 때문이었다. 분석 결과 남녀 공히 치매 위험이 약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을 가진 여성들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서 혈관성 치매 위험이 2.3배 증가한 반면, 당뇨병을 가진 남성들은 혈관성 치매 위험이 1.7배 증가했다. 당뇨병을 가진 여성들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서 비혈관성 치매 위험이 1.5배 증가했고, 당뇨병을 가진 남성들은 비혈관성 치매 위험이 1.49배 증가했다. 남성들에 비해 당뇨병을 가진 여성들이 혈관성 치매를 가질 위험은 전반적으로 19% 더 높았다. 대규모 아시아 연구 데이터를 배제했을 때에도 이러한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당뇨병 관리의 치료 차별, 특히 여성에서의 불충분한 관리가 이러한 연구 결과에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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