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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년 여성 허리디스크 갈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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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30 10:5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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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10명 중 6명 이상 50대 이상
허리디스크 환자 10명 중 6명 이상이 50대 이상 중·노년층이고, 이 연령대부터 여성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육아에 이어 명절 연휴 스트레스를 받는 중·노년 여성들의 허리 건강에 빨간 불이 커졌다.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허리디스크로 건강보험·의료급여 지급을 결정한 심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가 172만4467명에서 207만5586명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4.7%였다.

연령별 환자 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50대가 51만1754명(2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세 이상 39만2910명(18.6%), 60대 38만9976명(18.4%), 40대 37만3857명(17.75), 30대 27만2381명(12.9%), 20대 13만9757명(6.65), 10대 3만4500명(1.6%), 9세 이하 134명(0.006%) 순이었다.

성별 환자 수는 9세 이하부터 30대까지는 남성이 많았지만, 40대 이후부터는 여성이 더 많은 특징을 보였다. 특히 50대 이후부터는 여성 환자가 급증했다. 50대의 경우 남성 19만3976명, 여성 31만7778명으로 12만명 이상 차이를 보였다.

60대도 남성 14만2549명, 여성 24만7427명으로 10만명가량 여성 환자가 많았다. 70세 이상은 남성 12만4618명, 여성 265만8292명으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허리디스크는 '신경뿌리병증을 동반한 요추 및 기타 추간판 장애'로 발병된 환자 수가 전체 절반 이상인 59.4%를 차지했다.

흔히 디스크로 불리고 있는 추간판 장애(추간판 탈출증)는 척추뼈마디 사이에서 쿠션 같은 완충작용을 해주는 디스크 조직(추간판)이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운동 등으로 인해 밖으로 밀려나오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려면 의자에 바르게 앉기, 무리하게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기 등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자주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각 부위 근육 피로를 풀고 척추를 안정시켜야 한다.

어환 심평원 전문심사위원은 "추석 연휴 때 남성은 장시간 운전 시 척추뼈 사이에서 압력이나 충격을 분산·흡수하는 추간판에 무리가 오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은 거실에 모여 앉아 같은 자세로 쪼그려서 음식 준비를 하기 때문에 허리와 무릎관절에 무리가 간다"며 "바른 자세로 앉아 틈틈이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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