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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백일해 환자 78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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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13 09: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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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지난해 2.5배 증가
올 들어 백일해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는 9일 기준 총 7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1명)의 2.5배로 늘었다.

백일해는 심한 기침이 주된 증상인 호흡기 질환이다.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기침, 재치기 등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돼 감염된다.

올해 연령대별 백일해 환자 발생 현황을 보면 세 미만이 24명(30.8%)으로 가장 많았고, 7∼12세 환자가 18명(23.1%), 13∼19세가 11명(14.1%) 순이었다.

성인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20세 이상 환자는 총 19명으로 2010년 발생환자 2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성인의 발병 이유는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연령이 증가하며 서서히 감소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명이다.

보건당국은 영유아뿐 아니라 4∼12세 아동, 성인(10년/1회 접종)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장한다.

성인의 경우, 백일해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고위험군인 영유아를 감염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영유아와 생활을 같이하거나 접촉이 많은 이들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막기 위해선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잦은 기침이나 발열, 구토 등 의심증상이 있다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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