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문가 참여 메르스 대응 컨트롤타워 운영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정부, 전문가 참여 메르스 대응 컨트롤타워 운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04 12:01 댓글0건

본문

'범정부 메르스 대책지원본부' 구성키로

지역별 거점중심병원 지정 운영도 검토


 


정부가 3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대응 컨트롤타워(TF)'를 구축해 운영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컨트롤타워에는 양병국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과 이날 긴급점검회의에 참석한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과장 외에도 오명돈 서울대 교수, 최보율 한양대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정부는 또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범정부 메르스 대책지원본부'를 구성키로 했다. 본부에는 국민안전처와 복지부, 외교부, 행정자치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메르스 확진환자가 30명에 이르게 된 원인은 의료기관내 감염 때문이며 아직 지역 사회에 전파된 것은 아닌 만큼 확진환자와 접촉자, 의심환자 등을 물샐틈 없이 끝까지 추적해 촘촘히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대책방향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회의에 참석한 3명의 전문가들도 "현 상황에 대해 아직 무차별 지역사회 전파가 아니라 의료기관내 감염이므로 필요 이상으로 동요하거나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공통적으로 제시했다.


 


다만 가장 많은 확진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에서 초기 감염확산의 고리를 끊지 못한 것은 뼈아픈 부분이어서 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다른 의료기관과 공유해 유사한 사례 발생을 막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의심 및 확진 환자에 대한 통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지역별 거점중심병원을 지정해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의료기관 내원후 확진에 이르기까지의 기간도 최대한 단축하고 확진이 되면 더욱 철저히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글로벌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력 제고를 위해 감염분야 의료인력을 포함해 전문인력 보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한 소요예산은 내년 질병관리본부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국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의 투명한 공개에 있으므로 가능한 한 공개할 수 있는 정보는 즉시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