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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무호흡증, 사고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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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3-13 10: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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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등 인지장애 위험 50%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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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무호흡증이 뇌에 해로운 영향을 미쳐 기억력이나 사고력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수면 무호흡증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기억력이나 사고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약 50% 더 높다는 것이다.

보스턴 메디컬센터의 임상 펠로우인 Dominique Low 박사는 “이러한 발견은 수면 무호흡증에 대한 조기 검사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고 강조했다.

수면 무호흡증은 잠자는 동안 반복적으로 호흡을 멈췄다가 다시 시작할 때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코골이, 헐떡거림, 호흡 정지 등이 있다.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사람들은 설명할 수 없는 피로와 기분 변화로 고통 받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혈중 산소 수치가 떨어지면서 호흡 중단으로 인해 계속 잠에서 깨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깊고 영양이 풍부’한 숙면을 취할 수가 없다.

연구팀은 약 4,300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 기억력, 뇌 기능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참가자 중 약 4분의 1이 수면 무호흡증 증상을 호소했다.

그 결과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사람 중 3분의 1(33%)이 기억 또는 사고 문제를 보고한 반면, 수면 무호흡증이 없는 사람은 20%에 불과했다.

Low 박사는 보도 자료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수면 무호흡증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수면 무호흡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CPAP(지속적 기도 양압) 기계와 같은 효과적인 치료법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 사회적 참여 및 인지 자극과 함께 양질의 수면은 궁극적으로 개인의 사고 및 기억 문제 위험을 줄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4월 덴버에서 열리는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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