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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치매발생에 영향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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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2-14 10:5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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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외향적 성격, 치매위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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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치매 위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낙관적이고 외향적인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및 기타 치매에 더 잘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은 성실하고 외향적이며 긍정적인 특정 성격 특성이 치매 진단 가능성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반면에, 신경증적이며 전망과 행동이 더 부정적일수록 정신 쇠퇴의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석연구원인 노스웨스턴대학교 Eileen Graham 박사는 “사람의 성격은 일상 습관이 두뇌에 건강한지 해로운지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신경증은 치매 감소와 관련이 있으며, 신경증이 있는 사람들은 불안, 침울함, 걱정을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성실한 사람들은 운동을 하고, 예방 건강 약속을 하고, 술을 덜 마시는 경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심리학자들이 오랫동안 성격 특성의 소위 ‘빅 5’라고 불리는 성실성, 외향성, 경험에 대한 개방성, 신경증 및 친화성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팀은 8개 연구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이 연구에는 44,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포함되었으며, 그 중 1,703명이 치매에 걸렸다.

그 결과 신경증 및 부정적인 감정 상태와 같은 부정적인 특성에 대한 높은 점수를 가진 사람들, 반면에 성실성, 외향성 및 긍정적인 감정에 대한 낮은 점수를 보인 사람들 모두가 치매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험에 대한 개방성, 친화성, 삶의 만족도에 대한 높은 점수는 뇌 쇠퇴 위험이 낮은 것과 관련이 있었다.

이러한 경향은 연령, 성별, 교육 수준과 같은 다른 영향을 고려한 후에도 유지되었다.

Graham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뇌의 물리적 손상이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는 없다. 대신, 긍정적인 성격 특성은 사람들이 이를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평생 동안 알츠하이머병 및 기타 치매와 같은 질병에 대한 회복력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따라서 뇌에 변화가 일어나더라도 낙관적인 성격은 그 영향에 대응하고 사람들이 더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노화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ging)의 자금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최근 Alzheimer's & Dementia: The Journal of the Alzheimer's Association에 발표되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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