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설탕음료 조기 사망 ↑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당뇨환자, 설탕음료 조기 사망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5-08 12:05 댓글0건

본문

커피, 차, 저지방 우유로 대체 시 위험 낮춰
5%EB%8B%B9%EB%87%A8.jpg

 
“설탕이 든 탄산음료를 내려놓으세요. 특히 제2형 당뇨병이 있는 경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최근 탄산음료, 레모네이드, 과일 펀치 등 설탕이 들어간 음료의 높은 섭취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조기 사망과 뚜렷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다른 음료들, 특히 커피, 차, 저지방 우유, 그리고 평범한 물은 조기 사망의 가능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음료의 잠재적인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시사한다.

하버드 T.H.의 영양학 및 역학 교수인 치선(Qi Sun) 박사는 “음료가 제2형 당뇨병 관련 사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존의 연구가 거의 없었다."면서 ”이번 연구는 건강에 좋지 않은 음주 습관이 조기 사망을 초래한다는 것을 정확하게 규명하지는 못하지만,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데이터는 9,200명 이상의 여성과 3,500명 이상의 남성들로 모두 18.5년의 연구 기간 동안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2~4년마다 그들은 주스, 커피, 차, 물, 저지방 우유뿐만 아니라 설탕이 들어간 음료나 인공 감미료를 얼마나 자주 섭취하는지 보고했다.

그 결과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매일 추가로 제공할 때마다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이 8% 증가했다.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건강한 옵션 중 하나로 대체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18% 낮아졌다.

연구팀은 “2021년 전 세계적으로 약 5억 3천 7백만 명의 성인들이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 이 숫자는 2045년까지 7억8천3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에서 일부 건강한 음주 습관은 큰 이점이 있었다. 예를 들어, 소다 또는 레모네이드 1인분을 커피한 잔으로 대체하는 것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이 18% 낮고,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0% 낮았다. 차(tea)의 경우, 그 혜택은 각각 16%와 24%로 나타났다.

일반 물도 모든 원인에 대해 조기 사망 위험을 16%, 심장 관련 원인에 대해서는 20% 낮췄다. 설탕이 든 음료를 저지방 유제품으로 대체하면 그 위험이 각각 12%, 19% 낮아졌다.

Sun 박사는 "건강에 좋은 음료를 마시고 건강에 좋지 않은 선택을 줄이거나 피해야 한다. 인공 감미료를 첨가한 음료는 설탕이 든 음료보다 문제가 다소 약하지만 더 건강한 선택만큼 좋지 않다.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인공 감미료로 대체하는 것은 조기 사망 위험이 8% 낮고 심장 관련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5% 낮은 것과 관련이 있었다. 과일 주스는 설탕이 들어간 음료보다 여전히 더 좋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BMJ 최근호에 실렸다.

[성인병뉴스]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