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무호흡, 사고력 저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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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4-26 11:55 댓글0건본문
남성 15~30%가 수면무호흡증 보유 | |||||||||
영국의 킹스 칼리지 런던 수면 및 뇌 소성센터의 책임자인 Ivana Rosenzweig 박사는 "수면 무호흡증은 상부기도의 부분적 또는 완전한 폐색으로 인해 잠자는 동안 호흡이 멈추고 시작될 때 나타난다.”면서 “연구 결과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갖는 것이 중년기에, 그렇지 않으면 건강한 개인에서도 사고 능력 변화가 일어나기에 충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Rosenzweig 박사는 지금까지의 연구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SA) 환자들 사이에서 관찰되는 정신적 손상을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비만, 당뇨병, 심혈관 및 기타 대사 질환과 같이 OSA와 함께 자주 나타나는 질병으로 일관되게 분류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전체 남성의 15~30%가 수면무호흡증을 갖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편, 10%에서 15%의 여성들도 이 장애와 씨름하고 있지만, 남성들에 비해 폐경 전 여성들 사이에서 이 장애가 덜 흔하다가 폐경 후에 증발한다. 연구팀은 추가적인 의학적 문제가 없는 27명의 남성 OSA 환자들의 정신 상태를 추적하기로 결정했다. 분석에는 여성이 포함되지 않았다. 대상자는 모두 35세에서 70세 사이로 경미한 OSA로 진단받은 환자는 16명, 중증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환자는 11명이었다. 아무도 현재의 흡연 습관이나 음주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비만인 사람도 없었다. 연구팀은 OSA 환자 모두와 수면 무호흡증이 없는 7명의 남성 비교 그룹에서 "매우 민감한" 사고 처리 테스트로 묘사한 배터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가벼운 수면 무호흡증이나 심한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OSA가 없는 남성들에 비해 테스트에서 눈에 띄게 악화되었다. 특히, OSA 환자는 단기 시각 기억 기술, 경계를 유지하는 능력, 의사 결정을 계획하고 결정하는 능력, 감정과 사회적 상황을 읽는 능력 면에서 더 저조한 점수를 받았다. 수면 무호흡이 심할수록 OSA 환자들은 더 나쁜 수술을 했다. Rosenzweig 박사는 “이번 조사가 소규모의 ‘개념 증명(proof-of-concept)’ 연구이므로 원인과 결과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으나 이 연구는 OSA 자체가 사고력 변화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시사한다.”면서 "물론 훨씬 더 큰 대규모 연구에서 증명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수면의 프론티어(journal Frontiers in Sleep)에 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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