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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 수술, 당뇨 합병증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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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4-28 12: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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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신경병증으로 인한 통증 감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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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수술의 당면 목표는 비만 환자들의 체중을 감량하는 것을 돕는 것이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비만 수술이 신경 손상을 포함한 당뇨병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연구에서 2년 동안 127명의 체중 감량 수술 환자들을 추적했다. 그 결과 이 수술이 특정 지질(지방)의 수치뿐만 아니라 이전에 높은 혈당(글루코스) 수치를 지속적으로 떨어뜨린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시술은 또한 전신의 신경섬유 밀도를 떨어뜨리는 질환인 말초신경증의 현저한 개선과도 관련이 있었다.

연구 저자인 미시건 보건대학 신경학과 Brian Callaghan 박사는 "수술 없이 엄격한 식이요법만으로도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신진대사 개선을 촉진할 수 있고, 식이요법만으로도 신경학적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리고 비만 수술이 비만, 당뇨병 및 콜레스테롤을 개선하기 때문에 환자의 신경 병증이 개선되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있지만 신진대사와 신경증 개선은 둘 다 비만 수술 후에 더 인상적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1억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비만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또한 비만이 3천만 명 이상의 미국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말초 신경증 발병의 두 번째 주요 위험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연구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BMI 35 이상이며, BMI 30 이상이면 누구나 비만으로 분류된다. 모두 2015년에서 2018년 사이 어느 시점에 비만 수술을 받았다.

말초 신경 병증 상태를 평가하고, 허벅지와 다리의 신경 섬유 밀도를 측정하기 위해 수술 전에 피부 생검을 시행했다. 수술 전 혈당과 지질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혈액 분석도 실시했다.

또한 수술 2년 후 환자의 60% 이상이 직접 추적 검사를 받았으며, 약 20%는 코로나 19 전염병의 발병으로 인해 가상 추적 관찰에 참여했다.

그 결과 개선된 신진 대사 프로필은 당뇨병 전증과 당뇨병 위험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자의 54%가 개선, 약 44%는 안정화되었다.

말초 신경 병증의 관점에서, 수술이 허벅지를 가로 지르는 신경 섬유 밀도의 개선을 유발하여 중재가 손상된 신경을 재생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다리의 신경 섬유 밀도가 안정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감량 수술 환자들은 또한 이전의 신경 손상과 관련된 통증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신경학적 발 문제와 관련된 전반적인 삶의 질에 상당한 개선 효과를 보고했다.

Callaghan 박사는 “체중감량 수술이 어떻게 그러한 신경학적 이점을 유발하는지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식이요법도 말초신경병증을 개선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수술적 변화가 체중감량으로 이어지지 않는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체중감량이 주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팀은 운동, 비만 수술 또는 이 둘 모두가 말초 신경증에 가장 효과적인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또 다른 연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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