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감미료, 심장 위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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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3-10 11:44 댓글0건본문
혈중 에리스리톨 수치 높으면 뇌졸중 위험 ↑ | |||||||||
에리스리톨은 많은 채소와 과일에서 발견되는 천연 당으로 가공식품에 첨가된 감미료의 수치가 높을수록 사람들의 혈전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혈중 에리스리톨이 많은 사람들은 적은 양의 사람들에 비해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겪을 가능성이 최대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Nature Medicine 저널에 보고되었다. Cleveland의 심혈관 및 대사 과학 선임 연구원인 Stanley Hazen 박사는 "특히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있는 경우 라벨을 읽고 에리스리톨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HealthDay News에 다르면 또 다른 전문가들은 에리스리톨이 잠재적으로 해로운 것으로 간주되기 전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칼로리 제어 위원회(The Calorie Control Council)는 성명서에서 “에리스리톨이 30년 이상 상업적으로 생산되었으며 50개국 이상에서 산업용 감미료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의도된 사용 조건 하에서 식품 성분으로서의 에리스리톨의 안전성은 단기 및 장기 섭식, 다세대 생식 및 기형학 연구를 포함하여 많은 인간 및 동물 안전 연구에 의해 입증되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심장 건강 평가를 받는 1,157명의 환자를 평가했다. 그 결과 혈중 에리스리톨 수치가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겪을 위험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Hazen 박사는 "심장 마비, 뇌졸중 또는 향후 3년 안에 사망할 위험이 있는 사람을 식별하는 환자의 혈액에서 화학 물질을 찾는 과정에서 에리스리톨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점을 밝혔다. 연구팀은 2,149명의 미국인과 833명의 유럽인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 에리스리톨이 미국인은 심장마비나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80% 더 높은 반면, 에리스리톨 수치가 높은 유럽인은 2.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Hazen 박사는 이에 대해 “실험실 테스트에서 에리스리톨이 혈소판을 더 과민 반응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혈소판이 응고되도록 자극을 주는 것과 같다."면서 “실험실 테스트와 후속 동물 연구에서도 용량 의존적 효과가 나타났다. 에리스리톨 수치가 더욱 높아질수록 응고 위험이 더욱 증가하므로 이 물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에 대해 우려할 이유가 있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한 8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연구를 수행하여 물에 녹인 30g의 에리스리톨을 섭취하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2~3일 동안 잠재적으로 응고 위험을 증가시키기에 충분한 에리스리톨이 참가자의 혈액에 남아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칼로리 조절 위원회는 이러한 종류의 연구가 에리스리톨과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의 위험 사이의 인과관계를 확립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른 식이 위험 요인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칼로리 조절 위원회는 “환자의 전반적인 식단을 평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의 연구가 다른 식단 위험 요소를 평가할 수 없다. 이 연구는 또한 사람의 자연적인 에리스리톨 수치와 그들이 먹은 결과로 발생한 수치를 구별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
[성인병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