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부족이 성적 저하 초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2-22 11:56 댓글0건본문
美수면의학협, 7시간 이상 수면 권장 | |||||||||
심야 벼락치기, 홀 파티, 그리고 다른 야행성 활동들이 대학생들의 수면을 빼앗아 학점 평균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한 연구에서 하룻밤에 6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한 신입생들이 학기말 학점이 떨어졌으며, 매일 밤잠을 적게 자는 매 시간마다, 평점이 0.07 감소했다. 미국 수면의학협회는 대학생들이 매일 밤 7시간 이상의 수면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연구 저자인 피츠버그 카네기 멜론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J. David Creswell 박사는 "1학년 대학생들은 매일 밤 약 6.5 시간의 수면을 취하고 있는데, 이는 젊은 성인의 권장 요구보다 훨씬 낮으며 학업 성취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미국 3개 대학의 1학년 600여 명이 5개 연구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그들의 잠을 추적하기 위해 시계와 같은 장치를 착용했다. 평균적으로 학생들은 주중에 밤에 6시간 29분을 잤고 주말에는 29분의 잠을 더 잤다. 학생들의 평균 취침 시간은 오전 2시 1분이었고, 그들은 오전 9시 17분경에 깨어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ies of Sciences)에 발표되었다. 크레스웰 박사는 "1학년 대학생들은 더 공부하고 싶은 욕구에서부터 새로운 우정을 쌓고 싶은 욕구에 이르기까지 밤잠에 대한 경쟁적인 압박감을 많이 갖고 있다."면서. "이러한 도전은 종종 대학 캠퍼스에서 수면 부채 문화를 만들어 학생들이 수면에 필요한 시간을 보호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크레스웰 박사는 "야간 수면을 짧게 줄이는 데 실질적인 학문적 결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와 같은 연구는 학생들이 좋은 수면 습관이 가져올 수 있는 가치를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좋은 밤의 수면은 이러한 성취 목표에 많은 가치를 부여한다."라고 덧붙였다. HealthDay News에 따르면 수면 전문가인 라즈 다스굽타 박사(남부 캘리포니아 대학 Keck School of Medicine 임상 의학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일반 대학생들에게 수면이 매우 중요하며 수면 부족이 학점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고 면서 "대학에서는 기숙사에 살든 동호회 집에 살든 취침 루틴을 정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다스굽타 박사는 대학생들이 수면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들로 우선 규칙적인 시간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 것 등 잠자리 의식을 확립하고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스굽타 박사는 "아침과 밤 모두 평온과 휴식을 불러일으키는 루틴을 개발하고, 하루를 반성하고,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편안한 잠자리 환경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온을 시원하게 유지하고, 아이 마스크를 쓰고, 소음이나 산만함을 차단하기 위해 백색 소음기를 사용해 보라"고 권고했다. 또한 "잠자기 30~60분 전에 전자제품을 끄고, 알림을 잠잠하게 하고, 점심 식사 후 카페인을 제한하고, 취침 시간 근처의 알코올을 피해야 한다.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녁 식사 후 배가 고프면 수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간식은 되도록 작게, 무설탕이며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종류를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성인병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