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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운동도 무릎관절염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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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1-30 11:4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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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 3회 운동, 무릎골관절염 통증·기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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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가벼운 운동이라도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이 통증을 줄이고 운동 범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무릎 골관절염은 뼈 사이의 연골이 부서져 통증과 뻣뻣함, 붓기를 일으킬 때 발생한다.

스톡홀름 카롤린스카연구소의 물리치료사인 빌헬머스 요하네스 안드레아스 그로텐(Wilhelmus Johannes Andreas Grooten)교수 연구팀은 무릎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189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고용량과 저용량 운동을 비교했다.

모든 사람들은 12주 동안 일주일에 세 번 운동을 했다. 운동에는 실내 사이클링과 디로드 스쿼트 및 무릎 확장과 같은 다양한 하체 운동이 포함되었다. 탈부하 운동은 밴드나 도르래를 이용해 무릎 관절의 무게를 덜어주고 통증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고용량 그룹의 사람들은 60분에서 90분 동안 11번의 운동을 했으며, 저선량 운동 그룹의 사람들은 20분에서 30분 동안 다섯 번의 운동을 했다.

그 결과 모든 사람들이 3개월, 6개월, 12개월에 무릎 골관절증 통증과 기능을 측정하는 표준 척도에서 개선을 보였다.

고용량 그룹의 사람들은 6개월 동안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중 무릎 기능이 크게 향상되어 고용량 프로그램이 운동선수들에게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내과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온라인으로 발표되었다.

이와 관련 HealthDay News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한 결과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위한 최상의 운동 계획이 그들의 생활 방식, 목표 및 능력에 부합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뉴욕시 특수외과병원의 물리치료사인 잭 피츠제럴드 박사는 "이 연구의 참가자들은 무릎 증상이 의미 있게 개선되었다. 이는 최소한 부분적으로 운동이 최소한의 통증 없이 처방되었기 때문"이라면서 "운동량에 관계없이 통증이 없는 한도 내에서 운동을 처방할 수 있을 때 환자들이 치료에 잘 반응할 수 있다는 희망이 더 크다"고 말했다.

시카고 러시의과대학의 내과 교수인 소날리 칸델왈 박사는 "운동은 무릎 골관절염 치료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무릎 골관절염의 구성 요소는 무릎을 둘러싼 근육의 약화이며, 운동은 이러한 지지 근육을 강화시킨다."면서 “많은 사람들은 운동이 무릎 OA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걱정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물리치료와 운동 등 보수적인 조치는 무릎 골관절염 통증에 대한 1차 치료이다. 그 다음에 스테로이드나 히알루론 겔 주사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나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통증 완화 약물을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듀크대 의과대학의 데이비드 피세츠키 교수도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경우 근력과 운동 범위를 유지하기 위해 활동이 중요하다. 운동은 수행하기 쉬워야 한다. 걷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다른 옵션으로는 수영, 고정식 자전거 타기, 가벼운 무게로 운동하기 등이 있다.”고 밝혔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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