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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여성, 모유 생산성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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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1-09 11:5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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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으로 인한 염증이 우유 생산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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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모유 수유 엄마들의 우유 생산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현재 10명의 산모 중 8명 수준으로 짧은 시간 신생아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부분적으로는 엄마들의 우유 생산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그 이유는 비만인 여성들에게서 생기는 염증이 원인일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비만일 때, 만성 염증이 지방에서 시작되어 몸 전체의 장기와 시스템으로 퍼진다. 그리고 그 염증은 혈액에서 신체 조직으로 지방산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이 지방산은 성장하는 유아에게 필요한 지방의 구성 요소이다.

연구 주저자인 펜 주립대학의 영양 과학 Rachel Walker 박사는 "지방산과 혈액 속의 지방산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연어를 많이 먹으면 혈액에서 오메가-3가 더 많이 발견된다. 그러나 햄버거를 많이 먹으면 혈액에서 포화 지방이 더 많이 발견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Walker 박사는 “이 연구는 혈액 속의 지방산이 모유에서도 발견되는지를 조사한 첫 번째 연구 중 하나이다. "모유 수유를 독점적으로 하는 여성의 경우 상관관계가 매우 높았으며, 혈액에 나타나는 대부분의 지방산도 모유에 존재했다."라고 밝혔다.

Walker 박사는 “그러나 만성 염증을 가진 여성들에게는 그러한 연결고리가 거의 사라졌다. 이것은 지방산이 만성 염증을 가진 여성들의 유방에 들어갈 수 없다는 강력한 증거"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신시내티 어린이병원과 신시내티 대학에서 실시한 연구에서 나온 혈액과 우유를 분석했다. 빈번한 유방 비우기를 통해 생산을 자극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유가 거의 없는 23명의 어머니를 모집했다. 그리고 적당한 우유 생산을 하는 20명과 독점적으로 모유를 먹이는 18명의 대조군과 비교했다.

그 결과 다른 엄마들과 비교했을 때, 우유가 거의 없는 엄마들은 비만율과 전신 염증의 생물학적 표지자가 훨씬 더 높았다.

대조군에서는 우유와 혈중 지방산이 강하게 연관되어 있었지만, 우유 생산량이 중간 또는 매우 낮은 그룹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아기의 첫 6개월 동안만 모유를 먹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취업 압박과 사회적 지원 부족 등의 이유로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은 25%에 불과하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실렸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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