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중증 고혈압환자에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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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2-28 11:48 댓글0건본문
160/100 이상 환자 심장병 사망 위험 두 배 | |||||||||
이 연구에 따르면 혈압이 160/100 이상인 사람들이 매일 2잔 이상의 커피를 마실 경우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두 배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인 Masayuki Teramoto박사(일본 오사카대학 의학대학원과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의 역학 및 생물 통계학과)는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이 심각한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 질환 사망률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지만, 고혈압이 없거나 1급 고혈압 환자에서는 그렇지 않았다."고 밝혔다. Teramoto박사는 "이와는 대조적으로 녹차 섭취는 모든 혈압 범주에 걸쳐 심혈관 질환 사망률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었다."면서 “녹차가 심장에 해를 끼치지 않는 이유는 항염증 및 항산화 특성을 지닌 폴리페놀 미량 영양소가 녹차의 이점을 담당 할 수 있다.”고 말했다. Teramoto박사는 "이번 분석은 관찰적이기 때문에 인과관계가 확실하게 입증될 수는 없다.”면서도 "심각한 고혈압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과도한 커피 소비를 피해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암 위험 평가를 위한 일본 협력 코호트연구(Japan Collaborative Cohort Study)의 사람들을 혈압 수준을 130/85 이하(정상), 130-139/85-89(높은 정상), 140-159/90-99(1등급 고혈압), 160-179/100-109(2등급 고혈압), 180/110mmHg(3등급 고혈압) 등 5가지 범주로 분류했다. 이 가운데 혈압이 가장 높은 두 가지를 중증 고혈압으로 분류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성인들은 45개의 일본 공동체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19년 동안 건강 검진과 생활 습관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제공했다. 연구 기간 동안 800명 이상의 심혈관 사망이 기록되었다. 그 결과 커피와 제2형 당뇨병과 일부 암의 낮은 위험 사이의 연관성이 발견되어 식욕을 조절하고 우울증의 위험을 낮추었다 지적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 심장협회 저널에 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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