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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이 파킨슨병 진행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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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1-05 12: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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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일수록 신경질환 입원 위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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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공원과 강 등 자연친화적인 환경들이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을 예방하지는 않겠지만, 그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는 65세 이상 약 6천 2백만명에 달하는 미국인의 질병 위험을 추적하는 10년 반 이상의 기간 동안 조사 분석한 결론이다.

이번 연구의 수석 저자인 Jochem Klompmaker 박사(Harvard T. 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는 "이전의 연구는 숲, 공원, 강과 같은 자연 환경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주의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면서 "자연 환경은 신체 활동 및 사회적 상호 작용을 위한 설정을 제공하며 대기 오염, 극심한 열 및 교통 소음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치매와 파킨슨병에 대한 병원 입원을 조사했다.

Klompmaker 박사는 "개인의 주변 환경이 친환경적일수록 신경질환에 대한 입원 위험이 낮아진다.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이 미국에서 가장 흔한 신경 질환 중 하나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발견은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 준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2000년에서 2016년 사이에 미국 본토에 살고 있는 메디케어 노인들에게 초점을 맞췄다. 이들 중 약 55%가 여성이었고, 약 84%가 백인이었으며, 모두 스터디 풀에 들어갔을 때의 나이는 65~74세였다.

연구 기간 동안, 약 770만 명이 알츠하이머나 다른 형태의 치매로 입원했고, 약 120만 명이 파킨슨병으로 입원했다.

연구팀은 공원과 수로가 더 많은 지역에 사는 환자들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입원할 위험이 더 낮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식물이 더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입원의 위험이 떨어졌다.

결과는 운동 장애 파킨슨병과 관련하여 더욱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에서 생활하면 입원 위험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공원 커버리지가 16% 증가할 때마다 파킨슨병으로 인한 입원 위험은 3% 감소했다.

이에 대해 Klompmaker 박사는 "녹색과 푸른 공간 안이나 주변에 사는 것은 많은 유익한 건강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기에는 오염, 스트레스, 소음이 적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JAMA Network Open에 발표되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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