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비디오시청 강박장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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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2-29 11:54 댓글0건본문
시청시간 늘수록 OCD 발병 가능성도 증가 | |||||||||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그들이 평가한 9,200명의 9세 및 10세 어린이들 사이에서 아이들이 온라인 비디오(예: YouTube) 또는 비디오 게임에 몰두하는 시간이 매일 증가함에 따라 OCD 발병 가능성이 조금씩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교 소아과 Jason Nagata 박사는 “강박적인 아이들은 계속해서 비디오 게임을 하거나 온라인 비디오를 시청하도록 이끌릴 수 있다. 그리고 비디오 시청 시간이 늘어날수록 그들의 강박 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다.”면서 “부모가 자녀의 화면 시간을 주시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박 장애는 사람들이 통제할 수 없는 반복적인 생각을 하는 만성 장애이다. 강박적으로 손을 씻거나, 가정용품을 특정한 방식으로 배치하거나, 가전 제품이 꺼져 있는지 확인하는 등 특정 의식에 의존하게 된다. 연구팀은 약 12,000명의 어린이들의 건강과 두뇌 발달을 추적하는 진행 중인 정부 지원 연구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연구에 참여했을 때 9~10세였던 9,200명 이상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아이들은 하루 평균 4시간의 비디오를 시청했다. 그 결과 향후 2년 동안 부모가 작성한 표준 설문지를 기반으로 연구 참가자의 4.4%가 OCD를 보였다. 아이가 비디오 게임을 하거나(15%), YouTube와 같은 비디오를 시청하는(11%) 시간이 추가될 때마다 그럴 가능성이 높아졌다. TV, 문자 메시지 및 소셜 미디어를 포함한 다른 유형의 화면 시간은 강박 장애 위험과 관련이 없었다. Nagata 박사는 “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게임과 온라인 비디오가 일부 어린이의 관심을 끄는 데 있어 별개일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비디오 게임은 아이들이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계속해서 분투하는 완벽주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Nagata 박사는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의 권장 사항, 즉 자녀가 침실에서나 취침 직전 또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 기기를 사용할 수 없게 하는 등 부모가 비디오 시청에 대한 기본 규칙을 갖도록 권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청소년 건강 저널(Journal of Adolescent Health)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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