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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암 신약, ‘talquetamab’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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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2-22 12: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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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골수종, 새로운 치료 옵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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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암 신약, talquetamab이 다른 치료법에 내성이 생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 결과 약 4분의 3의 환자가 약물 탈케타맙에 반응하였으며, 응답한 사람들 중 30%는 이 약으로 치료한 후 암이 재발하지 않았다.

이중특이성 항체라고 불리는 이 치료법은 백혈구가 다발성 골수종 세포를 공격하고 사멸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혈액학회 회의에서 보고된 바에 따르면 2단계 임상시험에서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 면에서 약 73%의 환자들이 이 약의 도움을 받았다.

이 실험에는 적어도 세 가지 다른 암 치료제로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발성 골수종이 돌아온 약 300명의 환자들이 포함되었다.

이 약에 반응한 환자의 30% 이상이 탈케타맙 치료 후 암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한 사람들의 또 다른 60%는 암이 상당히 감소하는 등 매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연구팀은 환자들이 이 약물에 반응하는 데는 한 달이 조금 넘게 걸렸으며 현재까지의 평균 반응 기간은 9개월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표준 및 표적 치료 후 암이 재발하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는 예후가 좋지 않은 경향이 있다. 그러나 탈케타맙은 다른 골수종 약물과는 다른 암세포의 수용체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들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뉴욕시 소재 마운트 시나이 티슈 암 연구소의 다발성 골수종 프로그램 임상 연구책임자인 아자이 차리 박사는 "이는 이 환자들 중 거의 4분의 3이 새로운 삶의 임대를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탈케타맵에서 볼 수 있는 반응률이 현재 다발성 골수종에 대한 대부분의 접근 가능한 치료법보다 높다. 치료에 내성이 생긴 사람들에게 실행 가능한 선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리 박사는 연구소 보도 자료를 통해 "탈케타맙은 두 번째로 흔한 혈액암인 전처리,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반응을 유도했다.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서 GPRC5D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최초의 이중특이적 제제"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부작용은 비교적 가벼웠다. 환자의 약 60%는 발진과 같은 피부 관련 부작용을 일으켰고, 약 절반은 입맛이 변했다고 했으며, 약 절반은 손톱 장애를 보고했다. 그러나 부작용 때문에 탈락한 환자는 5% 정도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탈케타맙을 개발한 얀센의 자금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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