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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개선, 치매 위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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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6-25 14: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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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식단 준수치매 위험 25% 낮아

 

중년의 식습관 개선이 치매 위험 낮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식단이 좋아진 사람들은 치매 위험이 25% 낮았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 영양학회(ASN) 회의에서 보고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년에 건강한 식습관을 개선한 사람들은 식습관이 나빠진 사람들에 비해 치매 위험이 25% 낮았다.

 

하와이대학교 마노아 캠퍼스의 연구원인 송이 박 교수는 보도 자료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중년에서 노년기의 건강한 식습관 패턴과 이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하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면서 "이것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식단을 채택하는 데 너무 늦은 때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장기 건강 연구에 참여한 성인 약 93,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1990년대 연구 시작 당시 참여자들은 45세에서 75세 사이였으며, 그 후 몇 년 동안 21,000명 이상이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에 걸렸다.

 

연구 참여자들은 식단 설문지를 작성했고, 연구자들은 MIND(신경퇴행성 질환 지연을 위한 지중해식 DASH 개입) 식단을 얼마나 준수하는지 측정하기 위해 응답을 평가했다.

 

MIND 식단은 지중해식 식단과 DASH(고혈압을 막기 위한 식단 접근법) 식단을 결합한 것으로 이 두 가지 식단 패턴은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버드대 TH 찬 공중보건대학원에 따르면, 이 지침은 통곡물, 야채, 견과류, , 베리류, 가금류, 생선 섭취를 강조하는 반면, 페이스트리, 과자, 붉은 고기, 치즈, 튀긴 음식, 버터, 마가린 섭취는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처음부터 MIND 식단 패턴에 맞춰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은 치매 위험이 9% 더 낮았다. 인종별로는 흑인, 히스패닉계, 백인의 경우 13%라는 더 큰 감소를 보였다.

 

연구팀은 "건강한 식단과 치매 사이의 보호 관계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라틴계 미국인, 백인에서 더 두드러졌지만, 아시아계 미국인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하와이 원주민에서는 그 경향이 약했다."면서 "다양한 하위 집단의 식단 질을 평가할 때는 맞춤형 접근 방식이 필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특히 10년 동안 MIND 식단에 더욱 가까워진 사람들의 경우, 처음에는 그 식단 패턴을 면밀히 따르지 않았더라도 치매 위험이 25% 낮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ASN회의에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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