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진단 후 ‘장수 계산기’ 유용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치매진단 후 ‘장수 계산기’ 유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0-06 12:34 댓글0건

본문

사망 시기 예측, 의료 계획 결정에 도움
%EC%B9%98%EB%A7%A4.jpg

 
치매 진단을 새로 받은 사람의 예상 수명은?

어려운 질문이지만 치매 진단을 받고 쇠퇴하기 시작한 후 많은 가족과 친구들이 고심하는 질문이다. 최근 개발된 새로운 통계 모델을 이용하면 치매환자의 의료에 대한 재정 계획과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저자인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교 및 샌프란시스코 VA 건강관리 시스템의 W. James Deardorff 박사는 "이 모델을 통해 임상의가 치매 진단 당시 연령, 체질량 지수, 일상생활 활동 의존도, 기타 질병 및 조건을 결정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Deardorff 박사 연구팀은 ePrognosis에서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치매 환자들을 위한 동반 위험 계산기를 고안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처음에는 양로원에 살지 않은 치매 가능성이 있는 약 4,300명(평균 82세) 중 81%가 10년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사망했으며, 이 새로운 모델은 약 75%의 사례에서 누가 살고 누가 죽을지 예측했다.

이 모델은 단기적인 사망 위험을 예측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아니다. 연구 기간 동안 사망 위험을 가장 강하게 예측한 요인으로는 연령, 남성 성별, 저체중(BMI 18.5 미만), 이전 또는 현재 흡연 상태, 만성 질환, 여러 블록을 걷고 식료품 쇼핑과 같은 일상생활 활동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발견은 국민건강 및 노화 경향 연구에 등록된 별도의 그룹에서 더욱 뚜렷하게 검증되었다.

Deardorff 박사는 "임상의사는 환자와 가족에게 이 정보를 듣고 싶은지 물어볼 수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치료 선호도를 논의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대수명에 대한 이러한 정보는 가족들에게 미래에 대한 계획을 미리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 암 검진을 계속할 것인지,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얼마나 공격적으로 치료할 것인지 등 의료 결정에 대해 임상의들이 환자와 가족들과 대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한 대장 암 검진은 이러한 암이 천천히 자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평균 수명이 짧은 사람들의 절차와 관련된 불편함과 출혈의 가치가 없을 수 있다. 이 정보는 또한 사람들에게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CPR)을 원하는지 여부를 논의할 시간을 줄 수 있다.

도한 제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시력 상실과 신부전을 막기 위해 인슐린을 줄이거나 멈추기를 원할 수 있다.

Deardorff 박사는 “기대수명이 짧아지고 인슐린 과다 섭취로 인한 저혈당 위험이 심각할 경우 이러한 이점이 실현되지 않을 수 있다. 이 정보는 또한 많은 치매 환자들이 집에서 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고 궁극적으로 양로원에 입원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재정지출에 대한 논의를 안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Deardorff 박사는 “이러한 추정치는 치매 노인들의 의사결정에 있어 한 가지 요인에 불과하며, 환자와 가족의 목표와 선호도의 광범위한 맥락 안에 통합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JAMA 내과에서 온라인으로 발표되었다.

[성인병뉴스]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