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량 엽산이 COVID 위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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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22 12:17 댓글0건본문
대조군에 비해 코로나19 사망 확률 2.6배 ↑ | |||||||||
연구의 공동 저자인 Ralph Green박사(캘리포니아 대학 비타민 B 전문가)는 "COVID-19 진단 된 환자에게 처방된 엽산의 5배인 다량의 엽산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엽산으로 치료받은 그룹에서 COVID-19에 감염되어 사망할 위험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엽산 수치가 낮으면 선천적 결함, 심장병 및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한다. 비타민 B9라고도 하며 겸상적혈구병, 고위험 임신 및 항발작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을 포함한 여러 질환에 처방되고 있다. 일부 암과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물인 메토트렉세이트를 복용하는 일부 환자는 엽산 억제 약물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엽산도 복용한다. 이 연구는 메토트렉세이트가 이러한 환자의 COVID 위험 증가에 대응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Green박사는 지난해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연구에서 엽산 보충과 COVID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처음 동기를 부여받았다고 말했다. 그 연구에서 SARS-CoV-2가 복제를 위해 숙주의 엽산을 사용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바이러스가 엽산 및 메토트렉세이트 와 같은 엽산 억제제 모두에 민감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Green 박사 연구팀은 UK Biobank에서 380,000명 이상의 사람들에 대한 처방 데이터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엽산이 COVID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고 메토트렉세이트가 더 낮은 위험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했다. 26,0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환자 중 820명이 사망했다. 엽산 처방을 받은 사람들은 대조군에 비해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이 1.5배, 사망할 확률이 2.6배 높았다. 한편, 메토트렉세이트를 처방받은 사람들은 나머지 연구 인구와 유사한 COVID 진단 비율을 보였다. 연구 공동 저자인 버밍엄 앨라배마대학의 Angelo Gaffo 박사는 "이번 발견은 다른 약리학적 요법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엽산 보충제를 복용하는 환자에게 의미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러한 경우 엽산을 복용하는 것이 분명하지만 임상의는 과도한 엽산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주로 백인 유럽 가계를 가진 4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만 적용된다. Gaffo 박사는 “엽산 섭취와 엽산 수치가 COVID 감염에 대한 감수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완전히 이해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정해진 엽산의 안전한 상한선은 1mg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을 때까지 의학적으로 지시되지 않는 한 극도로 많은 양의 엽산을 피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최근 BMJ Open 저널에 게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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