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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크룹 징후군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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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22 12: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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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어유와 비타민D 고용량 섭취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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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크룹의 징후를 나타내는 짖는 듯한 기침을 하게 되면 부모가 한밤중에 잠에서 깨어나기 일쑤다.

지금까지 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에 여성이 생선 기름과 비타민 D 보충제를 고용량으로 섭취했을 때 아기의 위험이 약 40% 낮아진 것으로 보고되어 주목받고 있다.

크룹은 주로 3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흉부 감염이다. 증상에는 기침, 쉰 목소리, 숨을 쉴 때 들리는 고음의 삐걱거리는 소리가 있다. 크룹은 일반적으로 경미하지만 일부 어린이는 더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기도 한다.

연구 저자인 Nicklas Brustad박사(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 아동기 천식 전공)는 "현재 이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체에 대한 백신은 없다. 따라서 다른 예방 전략이 필요하며, 이번 연구에서 임신 중 어유와 비타민 D 보충제를 고용량으로 섭취했을 때 효과가 있었다. 크룹은 영유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임신 중에 시작되는 조치가 중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Brustad박사는 “비타민 D와 생선기름이 어떠한 역할을 하ᅟᅳᆫ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어린 아이들이 감염을 더 효과적으로 제거하도록 면역 체계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임신부 736명을 고용량 비타민D 보충제(하루 2800개)와 생선기름, 고용량 비타민D와 올리브기름, 표준용량 비타민D(하루 400개)와 생선기름, 표준용량 비타민D와 올리브기름 등 4개 그룹으로 나눴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현재 임산부의 하루 비타민D 섭취 권장량은 600단위다. 그러나 NIH는 매일 최대 4,000개까지 높은 일일 섭취량이 70세 미만의 성인들에게 안전하다는 권고도 내리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은 임신 24주부터 매일 보충제를 복용했고, 아기가 태어난 지 일주일이 될 때까지 계속했다. 아이들은 그들이 크룹을 발달시켰는지 보기 위해 세 번째 생일까지 따라다녔다. 연구 기간 동안 97건의 크룹이 발생했다.

그 결과 엄마가 생선기름을 먹은 아이들은 11%의 크룹 위험을 가지고 있는 반면, 엄마가 올리브기름을 먹은 아이들은 17%의 위험을 가지고 있었다. 어머니가 고용량 비타민 D를 복용한 어린이는 croup의 위험이 11% 였고, 어머니가 표준 용량 비타민 D를 복용한 어린이의 경우 18 %의 위험이 있었다.

Brustad박사는 “임산부들에게 이 요법을 추천할 때가 된 것 같다. 지침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보충제는 비교적 안전하고 저렴한 것으로 간주되므로 어린 시절 가장 흔한 호흡기 질환 중 하나에 대한 잠재적인 저비용 전략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호흡기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되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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