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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출생아, ADHD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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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8-23 12: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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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8주 출생아 ADHD 정기적 선별검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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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9주 이전, 조기에 태어난 아이들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37주 이전에 출생하면 과잉행동, 충동성 및 주의력 결핍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임신 37주에서 41주 사이의 만삭에 출생한 어린이의 ADHD 증상을 조사했다.

연구 저자인 낸시 라이히먼(Nancy Reichman) 박사(뉴저지 Rutgers Robert Wood Johnson 의과대학 소아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선택적 분만을 최소 39주로 연기하라는 현재 권장 사항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증가하고 있으며, ADHD 증상에 대한 정기적인 선별 검사가 37-38주에 태어난 어린이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이 연구를 위해 Reichman 박사 연구팀은 1998년에서 2000년 사이에 미국 20개 도시의 75개 병원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한 전국 연구에 참여한 9세 어린이 약 1,40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기간 동안, 연구팀은 아이들의 선생님들에게 짧은 형태의 코너스 교사 등급 척도( Conners' Teacher Rating Scale)를 사용하여 그들을 평가하도록 요청했다. 이 척도에는 과잉행동, ADHD, 반대 행동, 인지(생각) 문제 또는 부주의의 증상이 포함된다.

그 결과 37주에서 38주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이 39주에서 41주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에 비해 과잉행동, ADHD, 인지장애 또는 부주의에 대한 교사 평가 척도에서 훨씬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태 연령은 반대 행동과 유의한 관련이 없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임신 연령의 매주 6% 낮은 과잉행동 점수와 ADHD, 인지장애 또는 부주의에 대한 5% 낮은 점수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37주에서 38주 사이의 출생은 39주에서 41주 사이의 출생과 비교하여 23% 더 높은 과잉행동 점수와 17% 더 높은 ADHD 점수와 관련이 있었다.

Reichman 박사는 “미숙아들은 미성숙한 뇌 발달로 인해 ADHD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임신 34주에서 40주 사이에 다양한 종류의 뇌세포에서 상당한 성장과 발달이 관찰된다.”면서 "만삭으로 태어난 유아들은 초창기에 태어난 유아들에 비해 자궁에서 1~2주간의 뇌 성장이 추가로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라이히만 박사는 "이번 보고서는 모성 보고서와 의사 평가와 함께 ADHD 진단에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어머니가 보고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가정이나 소규모 가족 또는 사회집단의 행동을 반영하는 반면, 교사가 보고한 증상은 많은 수의 어린이와 함께 일하고 학생들이 교실에서 보여주는 행동의 범위를 관찰하는 전문가의 구조화된 교육 환경에서의 행동을 반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아과 저널(Journal of Pediatrics) 최근호에 실렸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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