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사고로 건강한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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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8-31 11:48 댓글0건본문
신체적 건강, 심리적 웰빙에 영향 미쳐 | |||||||||
지난 20년 동안 여러 연구에 따르면 노화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노화 과정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들보다 더 길고 건강한 삶을 산다. 최근 미국에서 50세 이상 성인 약 14,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전국 연구에서 노화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개인의 신체적 건강, 건강 행동 및 심리적 웰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더 깊이 조사했다. 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노화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람들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가진 사람들에 비해 4년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위험이 43%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만족도가 높은 사람들은 또한 당뇨병, 뇌졸중, 암, 심장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이 줄어들었고 인지 기능도 향상되었다.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해 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또한 덜 만족스러운 동료들보다 빈번한 신체 활동에 참여할 가능성이 더 높았고, 잠자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적었다. 그들은 또한 덜 외롭고, 덜 우울하고, 더 낙관적이고, 더 강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대해 캐나다 밴쿠버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수석 연구원이자 심리학 조교수인 에릭 김 (Eric Kim) 박사는 "사고방식과 건강 행동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노년층은 젊은 또는 중년층보다 예방 의료 서비스를 덜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지만, 50세 이상의 사람들이 노화에 대해 더 만족할수록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거나 유방암, 자궁경부암 또는 전립선 암 검사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김 박사는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것은 건강을 증진시키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만약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건강이 나빠질 수밖에 없다고 믿는다면, 이것은 그들이 노화에 도움이 될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자기 충족적인 예언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노화에 대해 좀 더 긍정적인 접근법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언을 제시했다. ▲목적의식을 유지하라 김 박사는 "어떤 사람들은 은퇴 후에 자신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른다."면서 가치관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찾을 것을 제안했다. 그는 "사람들의 목적은 상당히 다를 수 있다. 가족이 최우선 순위라면 손자를 돌보는 것과 같이 가족에게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고, 환경 보전이 강력한 가치라면 환경의 건강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를 찾으라. 자원봉사는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거부하라 연구에 따르면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 관념은 사람의 수명에 걸쳐 내면화되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적, 인지적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노인들에게 신체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이 불가피하다고 믿을 수 있기 때문에 활동적으로 지내려고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나 국립노화연구소에 따르면 운동은 심혈관 질환, 고혈압,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수면을 개선하고 낙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건강한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 어떤 나이에도 건강을 지탱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라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배우자, 가족 또는 친구와 같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수 있다. 배우자가 소셜 네트워크를 유지할 책임이 있고, 그 사람이 사망하면 나머지 배우자는 외롭고 사회적으로 고립 될 수 있다.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좋지 않은 위험 요소이며 심장마비 및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삶의 만족도, 우울증, 낮은 자부심 및 일상생활 활동의 어려움에 기여한다. 그러나 연구는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 박사는 잃어버린 사람들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연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일은 사람들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을 멈추는 것이다. 클럽에 가입하거나 지역사회 단체에 참여하는 등 인생 초기에 있었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다시 시작하라"고 말했다. "자동 조종하지 말고 사람들에게 더 많이 다가가라.“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 때때로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기동성을 잃고 어렸을 때 그들에게 기쁨을 가져다 준 활동에 참여하지 못할 수도 있다. 김 박사는 그 에너지를 연습하는 대신 기술이나 기술을 가르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그 에너지를 재배치하려고 노력할 것과 아니면 신체적으로 덜 힘든 새로운 것을 배우도록 실천하라“고 제안했다.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노인들은 기억력, 자존감,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사고방식에 빠지지 마세요, 너무 늦은 적도 없고, 새로운 관심사를 탐구하기에 너무 늙은 적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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