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분 산책이 장수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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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05 11:58 댓글0건본문
85세 이상 노인, 매주 최소 1시간 걷기 효과 | |||||||||
연구 저자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진 무년 박사는 "성인은 나이가 들수록 활동 권장 사항을 충족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매주 최소 1시간 걷기는 85세 이상 노인에게 건강상으로 매우 유익하다."고 강조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 활동적이지 않은 경향이 있지만 미국 정부는 모든 성인이 주당 최소 150분의 중간 강도 활동 또는 75분의 격렬한 활동을 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 진 무년 박사 연구팀은 85세 이상 한국인 7,000명을 대상으로 걷기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일주일에 1시간 이상 걷는 사람들은 비활동적인 사람들에 비해 연구 기간 동안 사망 위험이 40% 낮았고, 심장 문제와 관련된 사망 위험이 39% 낮았다. 연구 참가자들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의 국민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들은 느린 속도로 걷는 시간을 포함한 자전거 타기 및 빠른 걷기와 같은 중간 강도의 활동과 달리기와 같은 격렬한 활동 등 여가 시간 신체 활동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매주 느린 속도로 걷는 시간을 기준으로 그룹화 했다. 약 57.5%는 천천히 걷기를 하지 않았고, 8.5%는 1시간미만을 걸었다. 12%는 1~2시간 걸었다. 약 9%는 2~3시간 걸었다. 그리고 13% 이상이 일주일에 3시간 이상 걸었다. 전체적으로 참가자의 약 8%가 권장 수준의 중강도에서 격렬한 신체 활동 수준을 충족했다. 매주 느린 속도로 걷는 약 3,000명의 참가자 중 3분의 1은 적당하거나 격렬한 신체 활동을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28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심장학회 회의에서 발표되었다. 진 교수는 "걷기는 적당한 강도의 신체 활동을 했든 안 했든 상관없이 노인들의 사망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 권장 활동 수준이 타격을 받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나이가 많은 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소한의 운동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구가 주는 메시지는 평생 계속 걷는 것이 건강에 유요하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
[성인병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