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교체 후 통증 완화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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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8-25 11:49 댓글0건본문
수술 후 모르핀을 정강이뼈에 주입하는 방식 | |||||||||
이 결과는 슬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근 연구에서 나온 것으로 연구팀은 수술 중 정강이뼈에 모르핀을 주입하는 것이 표준 치료 단독보다 환자의 수술 후 통증을 더 효과적으로 조절한다고 밝혔다. 이는 또한 잠재적으로 중독성이 있는 오피오이드 진통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현재 이 기법은 제한된 수의 의료 센터에서만 시행되고 있어 가까운 장래에 무릎을 교체하는 사람들은 옵션으로 채택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번 연구를 주도한 휴스턴 감리교병원(Houston Methodist Hospital) 정형외과 박 관관(Kwan, Kevin Park) 교수는 “이러한 접근 방식이 널리 채택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일반적으로 심한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행해지는 무릎 전치환술은 일반적인 절차로 수십 년 전만 해도 환자들은 병원에서 며칠을 보내며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고용량 아편 유사제를 투여 받았다.”면서 “최근 들어 수술 전과 수술 중에 주사하는 약물의 도움으로 통증 조절이 개선되었고, 지금은 수술 당일 퇴원하는 경우가 많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 교수는 “한 가지 목표는 수술 후 며칠에서 몇 주 동안 옥시코돈 및 하이드로코돈과 같은 아편유사 진통제 의 필요성을 줄이는 것이다. 중독 가능성 외에도 약물은 메스꺼움과 변비와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아편 유사제는 여전히 그 역할이 있지만 그들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한 빨리 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팀은 약물을 골수에 직접 주입하는 골내주입(intraosseous infusion)이라는 기술을 사용했다. 무릎 전체 교체 동안 정강이뼈에 항생제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주입함으로써 드물지만 심각한 합병증인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 연구에서는 48명의 환자가 두 그룹 중 한 그룹에 무작위로 배정되었다. 하나는 환자가 표준 통증 조절과 정강이뼈에 항생제 주입을 받도록 했으며, 다른 그룹은 동일하게 주어졌지만 모르핀이 뼈 주입에 추가 되었다. 모든 환자들은 수술 후 통증에 도움이 되는 전신마취와 지역신경블록을 받았다. 그들은 또한 가벼운 통증에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더 심한 통증에는 오피오이드 등 수술 후 사용할 진통제를 처방 받았다. 그 결과 평균적으로 모르핀 주입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이틀 동안 통증이 적었다. 표준 척도의 통증 등급은 40%에서 49% 낮았다. 그 차이는 약간 줄어들었지만 9일까지 지속되었다. 환자들은 또한 수술 후 2주 동안 더 적은 양의 오피오이드를 사용했다. 박 교수는 “현재로서는 빠르지만 일시적인 효과가 있는 모르핀을 한 번 주입하는 것이 왜 며칠 동안 수술 후 통증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그 이유를 명확하게 알 수 없지만 초기 통증의 둔화에는 도움이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번 연구는 관절성형 저널(The Journal of Arthroplasty) 최근호에 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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