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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고위험군 선별검사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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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29 11:5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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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조기 발견 5년 생존율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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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암울한 예후를 보이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고위험군을 선별 검사하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최근 미국 내 8개 의료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췌장암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 연례 선별 검사가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다.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 중 대부분이 초기에 발견되었고, 70% 이상이 5년 후에도 여전히 살아 있었다.

이는 췌장암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에서 상당한 성과로 평가된다. 최근 몇 년 동안 일부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약 10%만 5년 동안 생존한다.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이된 후에야 진단을 받기 때문이다. 일부 다른 암의 경우와 달리, 췌장 종양에 대해 증상이 없는 사람들을 일상적으로 선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검사는 없다.

존스 홉킨스대학의 연구팀은 약 20여년 동안 췌장암의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 여기에는 췌장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유전적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개인과 질병의 강한 가족력이 있는 개인이 포함된다. 검진은 암의 초기 징후를 찾기 위해 매년 MRI 스캔이나 내시경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선임 연구원인 마이클 고긴스 박사(존스 홉킨스대학 췌장암 전공)는 "우리는 수년 동안 이러한 데이터를 점진적으로 개발해 왔다,"면서 "검진을 통해 췌장암 1기 진단을 받으면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현재, 고위험군에 대한 검진은 특정 대형 의료센터의 연구 프로그램에서 이루어진다. 앞으로 이러한 방법이 보편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임상 종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근호에 실렸다.

이번 연구는 2014년부터 홉킨스대학과 다른 7개 의료 센터 중 한 곳에서 검진 프로그램에 등록한 약 1,500명의 환자들에 기초하고 있다. 약 절반이 췌장암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었다. 나머지는 알려진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질병의 강한 가족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한 그룹 중 9명은 검진을 통해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그 9명 중 7명은 종양이 췌장에 국한되어 수술로 잠재적으로 치료될 수 있는 1단계였다.

장기 생존의 그림을 얻기 위해 연구팀은 1998년까지 Hopkins대학의 사전 선별 연구에 참여한 추가 환자의 결과를 추가했다.

전체적으로 선별검사에서 발견된 췌장암 환자는 19명이었다. 이 환자들의 대부분인 73%는 5년 후에도 여전히 살아있었고, 그들의 평균 생존 기간은 10년 미만이었다. 이는 절반이 그보다 더 오래 살았고 절반은 더 빨리 죽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정기 검진에서 탈락한 후 췌장암으로 진단받은 소수의 환자들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대부분은 암이 진행되었고, 그들의 평균 생존기간은 1.5년에 불과했다.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췌장암은 미국 전체 암의 약 3%를 차지한다. 그리고 이 고위험 연구 그룹에서도 발견된 암의 수는 적었는데, 매년 1,000명당 5명의 비율로 나타났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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