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약이 알츠하이머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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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14 11:54 댓글0건본문
英연구팀, 노르아드레날린성 약물 효과 보고 | |||||||||
최근 영국에서의 연구에 따르면 노르아드레날린성 약물(noradrenergic drugs)로 알려진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ADHD)에 사용되는 일부 약물이 알츠하이머의 주요 측면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연구 저자들은 "기존의 노르아드레날린성 약물의 용도를 변경하는 것은 알츠하이머병의 일반적인 인지(사고력) 및 무관심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면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노르아드레날린성 치료의 추가 표적 임상 시험에 대한 강력한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 런던 소재 영국 치매연구소(UK Dementia Research Institute)의 마이클 데이비드(Michael David)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1980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한 19건의 임상 시험 결과를 검토했다. 이 시험에는 1,800명 이상의 알츠하이머병 또는 경증 정신 장애 환자가 포함되었다. 연구팀은 아토목세틴(Strattera), 메틸페니데이트(Ritalin/Concerta) 및 구안파신(Tenex)을 포함한 노르아드레날린성 약물은 신경퇴행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사고, 기억 및 정신 증상을 치료하는데 사용했다. 연구팀은 1,300명의 환자를 포함하여 10개의 시험 결과를 통합하고, 오리엔테이션, 주의력, 기억력, 언어 유창성 및 언어를 포함하여 참가자의 일상적인 기능 능력 측정했다. 이러한 시험 결과 노르아드레날린성 약물이 전반적인 정신 능력에 대한 작지만 중요한 이점을 발견했다. 그런 다음 연구원들은 행동 및 신경정신병적 증상, 동요 및 무관심에 대한 8건의 실험 결과를 통합했다. 연구자들은 시험 디자인과 의도된 결과의 차이를 고려한 후에도 무관심에 대한 노르아드레날린성 약물의 큰 긍정적인 효과를 발견했다. 저자들은 “뇌의 노르아드레날린성 시스템은 알츠하이머병 초기에 교란되기 때문에 치료의 좋은 표적이 될 수 있다. 노르아드레날린성 약물에는 항우울제, 고혈압 약물 및 ADHD 약물이 포함된다.”면서 “이러한 약물은 신경전달 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노르에피네프린이라고도 함)을 표적으로 하며, 이는 주의, 학습, 기억, 행동 준비 및 부적절한 행동 억제를 포함한 많은 정신적 과정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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