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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자, 충분한 수분 섭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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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6-27 11:3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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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 폭염으로 심장 위험 초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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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심장협회(AHA)는 “지역을 태우는 기록적인 더위는 심각한 심장 위험을 내포하고 있으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노인들과 고혈압, 비만 또는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병력이 있는 사람들은 평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등 주의를 촉구했다.

열과 탈수는 심장이 더 많은 피를 뿜어내고 주요 장기에서 피부 밑으로 이동시킴으로써 스스로를 식히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도록 강요한다.

연구에 따르면 기온이 화씨 109도(남서부에서는 이번 주와 마찬가지로)의 평균 일일 기온의 극한에 도달하면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두 배 또는 세 배가 될 수 있으며, 여름에는 기온이 변동할수록 심한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AHA의 Donald Lloyd-Jones 박사(노스웨스턴대학 의학과)는 "열과 관련된 사망과 질병은 예방할 수 있지만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에 따르면 매년 미국에서 6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극심한 열로 사망한다. 심장 질환과 뇌졸중이 있거나, 50세 이상 연령층, 그리고 과체중인 경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열에 특별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Lloyd-Jones 박사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s),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ACE) 억제제, 베타 차단제, 칼슘 채널 차단제 및 이뇨제와 같은 일부 약물은 혈압 반응에 영향을 미치거나 나트륨의 몸을 고갈시킬 수 있으며, 열에 대한 신체의 반응을 과장하여 극심한 열에 취약하다."면서 "약을 먹는 것을 멈춰선 안 된다. 냉정을 유지하고 위험한 상황에 대비, 의사와 항상 상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심장약을 복용하지 않더라도 더위에 주의해야 한다.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이 마르다고 생각하지 않더라도 탈수되기 쉽다. 더운 날씨에 밖에 나가기 전, 그 도중에 물을 자주 마셔라. 목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Lloyd-Jones 박사는 “충분한 체액을 얻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변 출력을 모니터링하고 소변 색이 어둡거나 농축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AHA는 더운 날씨에 대한 안전 요령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했다.

▲태양이 보통 가장 강한 이른 오후(오후 3시경)에는 야외에 나가지 말라.
▲면과 같은 통기성 직물에 가볍고 밝은 색상의 옷을 입거나 땀을 쫓는 직물을 입어라.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라.
▲밖에 나가기 전 SPF15 이상의 방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2시간마다 다시 발라야 한다.
▲외출 전, 외출 중, 운동 후에 물을 몇 컵 마신다.
▲카페인이나 알코올 음료는 피하고,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하라.
▲그늘지거나 시원한 곳에서 몇 분 동안 멈추고 수분을 공급하라.
▲모든 약을 처방대로 계속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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