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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치료, 비만 확률 높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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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5-10 13: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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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 corticosteroids가 비만 발병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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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으로 고통 받는 성인은 종종기도를 열기 위해 코르티코 스테로이드를 복용해야하지만 약물에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특히 알약 형태로 복용했을 때 치료가 비만이 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수석 연구원 Subhabrata Moitra 박사(캐나다 에드먼턴 앨버타대학)는 "경구 코르티코 스테로이드는 종종 천식 환자, 특히 천식의 오랜 역사를 가진 사람들에게 주어지며, 경구 코르티코 스테로이드는 천식 환자들 사이에서 비만의 발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환자들에서는 비만의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모이트라 박사는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다른 대안을 찾지 않고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다. 이는 경구 코르티코 스테로이드가 비만의 발달을 위한 매우 중요한 위험 요소였던 주된 이유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Moitra 박사 연구팀은 1990년∽2014년 사이에 유럽 공동체 호흡기 건강 조사(European Community Respiratory Health Survey)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약 10년마다 8,7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천식이 없는 사람들의 약 15%가 비만해진데 반해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천식이 없는 사람들보다 비만의 위험이 21% 더 높았다.

천식을 가장 오래 앓은 사람은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천식을 앓은 사람보다 비만이 될 위험이 32% 더 높았다.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이러한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비만 위험이 99% 더 높았다. 이러한 위험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비슷했다.

모이트라 박사는 "비만은 천식을 더욱 악화시키고, 그러면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스테로이드나 더 많은 다른 약이 필요하다. 이것은 실제로 피드백 루프(feedback loop)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최근 Thorax 온라인으로 발표되었다.

이에 대해 뉴욕 노스웰 헬스의 알레르기 및 면역학 의사인 셰리 파잔 박사는 "비만과 천식 사이의 연관성은 잘 확립되어 있다. 비만은 천식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심각도를 증가시키고, 천식을 통제하기 어렵게 만든다. 그리고 표준 약물의 효과를 감소시킨다."면서 “이번 연구는 천식 환자들에게 경구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비만에 기여하는 유일한 조절 가능한 변수일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평가했다.

파잔 박사는 또한 "구강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을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로 제한하는 것이 최선이다. 비만과 천식 관계의 기초가 되는 메커니즘에 관한 더 많은 연구는 환자의 최적의 치료법을 확인하는데 중요하다."고 밝혔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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