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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혼자 식사', 영양불량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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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12-18 16: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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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음식 선택단백질 부족 초래

 

새로운 호주 연구에 따르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는 노인들에 비해 혼자 식사하는 노인들은 영양 상태가 더 나쁘고, 쇠약해지기 쉬우며, 건강하지 않은 체중 감소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를 이끈 플린더스 대학교(Flinders University) 영양사이자 박사 과정 연구원인 케이틀린 와이먼(Caitlin Wyman)음식은 단순히 영양적 이점 이상을 제공한다. 식사를 함께 나누는 것은 식욕, 식단의 다양성, 그리고 전반적인 웰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회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먼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의 '혼자 식사'가 건강에 미치는 결과를 다룬 20개 이상의 출판된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데이터에는 전 세계 12개국의 총 8만 명 이상이 포함되었다. 연구 결과는 최근 학술지 식욕(Appetite)’에 게재되었다.

 

와이먼 연구원은 이전 연구를 통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이 음식 섭취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홀로 식사하는 노인들의 영양 및 신체적 결과는 아직 탐구되지 않은 부분이었다.”라고 연구 배경을 밝혔다.

 

대다수의 검토된 연구에서 혼자 식사하는 노인들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질이 낮은 음식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들은 단백질이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홀로 식사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에 비해 체중 감소를 경험하고 더 쇠약해질 가능성이 더 높았다.

 

연구팀은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이 신체적인 이점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이점도 가져온다고 결론지었다.

 

와이먼 연구원은 함께 식사하는 것은 유대감, 즐거움, 그리고 영양 공급을 촉진한다.”면서 가족, 친구와 함께하든, 지역 사회 프로그램에서 함께하든, 공동 식사 기회를 장려하는 것은 재택 노인들의 음식 섭취, 영양 상태, 그리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대학 보도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실생활 건강 팁, 노년층 건강 지키는 방법

 

-정기적인 식사 초대: 1~2회라도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만드세요. 식사 자체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공동 식사 프로그램 정보 제공: 지역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운영하는 무료 또는 저렴한 공동 식사 프로그램 정보를 찾아 알려드리고, 참여를 독려해 주세요.

 

-단백질 위주 식단 점검: 식사 시 살코기, 생선, 두부, 계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특히 노년층에게 단백질은 근육과 활력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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