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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병 뇌출혈 예측인자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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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2-05 13: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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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유지욱 교수

 

 

후방 모야모야 혈관의 형태 따라 출혈 위험성 최대 ‘36차이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유지욱 교수팀이 성인 모야모야병 환자의 뇌출혈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후방 모야모야 혈관의 형태적 위험 인자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후방 모야모야 혈관은 대략 직경 1.0mm 정도의 작은 미세혈관으로 모야모야병 환자의 약 40~50% 정도에서 특이적으로 관찰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해부학적으로 후방에 위치한 모야모야 혈관이 전방 모야모야 혈관에 비해 뇌출혈과 더욱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연구팀은 20193월부터 20243월까지, 경희대병원에서 치료 받은 모야모야병 성인 환자 86명을 대상으로 평균 3년간의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그 결과, 13건의 뇌출혈이 발생했으며, 이 중 약 70%가 후방 모야모야 혈관 파열에 의한 것임을 확인했다.

 

이어 파열된 후방 모야모야 혈관의 형태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뇌출혈 발생 위험은 혈관 단면적이 1mm² 증가할 때 ‘36.4혈관이 여러 방향으로 복잡하게 뻗는 경우 ‘4.64혈관 끝이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는 가성동맥류가 관찰될 경우 ‘31.6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욱 교수는 이번 연구는 후방 모야모야 혈관의 형태적 변화와 뇌출혈의 상관관계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향후 모야모야병 환자의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과 뇌출혈 예방에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문 제목은 성인 모야모야병에서 후방 모야모야 혈관의 형태적 특성을 이용한 뇌출혈 파열 예측: 혈관 벽 영상(VWI)을 이용한 종단 연구(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choroidal anastomosis as predictors of subsequent rupture in adult moyamoya disease: a longitudinal study using vessel wall imaging)’로 미국 신경외과 분야 최고 권위지인 신경외과학회지(Journal of Neurosurgery, IF 3.5)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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