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CONNECT DTx’ 성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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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7-28 09:57 댓글0건본문
연세의료원이 최근 ‘디지털치료기기 산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디지털 의료 플랫폼 CONNECT DTx(커넥트 디티엑스)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4년 6개월간 진행됐으며, 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분당서울대병원·가천대 길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서울시 보라매병원 등 공공병원까지 연동해 공공의료기관에서도 디지털치료기기 처방이 가능해졌다.
CONNECT DTx는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연동돼 의료진이 진료 화면에서 바로 디지털치료기기를 처방하고, 환자의 사용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기존처럼 제품별 웹사이트에 접속할 필요 없이 통합된 환경에서 처방과 치료 관리가 가능해졌다.
성과보고회에 따르면 플랫폼을 통해 연동된 디지털치료기기·디지털의료기기는 총 27개이며, 올해 중순까지 누적 처방 건수는 3300여 건에 달했다. 초기에는 인지 기능 개선을 돕는 게임형 애플리케이션 등 디지털치료기기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이후 갑상선안병증 활성도 평가 앱 등 디지털의료기기까지 확대됐다. 현재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42%가 플랫폼을 도입했으며,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활용이 늘고 있다.
임준석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실장은 “CONNECT DTx는 국내 최초로 의료기관과 디지털치료기기를 연동한 사례”라며 “상급종합병원부터 의원급까지 실제 처방으로 이어진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플랫폼 구축을 넘어 미래형 치료기기를 통한 효율적 진료 환경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보고회에는 공동연구기관 연구책임자, 참여 의료기관 관계자, 기업 실무진 등 50여 명이 참석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